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준녕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2020년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제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한국 Ferring)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방광요관역류환아에서 첫 요로감염 후 동정된 균주의 항생제 감수성이 예방적 항생제 요법에 미치는 영향(Susceptibility of the index urinary tract infection to prophylactic antibiotics is a predictive factor of breakthrough urinary tract infection in children with primary vesicoureteral reflux receiving continuous antibiotic prophylaxis)'이다. 이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방광요관역류에서 첫 요로감염 후 동정(식별)된 균주의 항생제 감수성이 치료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했다. 이 연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정밀 의학의 시대’에 걸맞게, 치료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자를 제시하는 의미를 지니고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에 많은 정보를 제안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임상적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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