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8 10:56:35

“영진전문대 '입도선매반'에서 대기업 취업 꿈 이뤘어요‘

졸업자 3인방 대기업 입사 스토리
황보문옥 기자 / 1040호입력 : 2020년 11월 18일
↑↑ 왼쪽부터 영진전문대 입도선매반(컴퓨터응용기계계열)을 통해 대기업에 입사한 양승엽, 주성훈, 김찬현씨. 영진전문대 제공
지난 2016년 대구 전문계고교를 졸업한 양승엽씨(23)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근무 중이다.
지난해 11월 이 회사 공채에 응시해 올 2월 입사한 그는 영진전문대학교 입도선매반을 통해 대기업 취업의 꿈을 이뤘다.
이 처럼 영진전문대가 이공계로 진출할 우수인재를 배출할 목적으로 운영중인 '입도선매반'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의욕적으로 개설한 입도선매반 학생들은 전 학년 등록금 100%를 지원받고, 기숙사 무료 입주에 해외 선진기업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또 소수정예화한 사관학교식 교육을 위해 내외국인 20명으로 한 반을 편성, 톱클래스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양씨는 이런 특전이 주어지는 입도선매반을 고교 선배가 앞서 걸어간 것을 알고 지난 2016년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입도선매반에 입학했다.
그는 “등록금이 전액 면제되고, 한 학기지만 외국인 학생들과 같이 수업 받고, 특히 대학 지원으로 해외연수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입도선매반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같은 반 출신으로 올 1월 SK에너지에 입사한 주성훈씨(25)이다.
그는 울산 인문계고교 재학시절 영진전문대 입시설명회에서 입도선매반을 알게 됐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부터 SK에너지에 취업을 희망했는데, 입도선매반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희망하던 회사에 취업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김찬현씨(25) 역시 입도선매반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동아ST에 조기 입사했다.
동아ST 입사 시험에 합격한 팁으로 영어 공부 스토리를 들려 주기도 한 그는 “회사에서 맡은 업무에 열심히 해 전문가가 되고, 좋은 평가도 받도록 노력해 후배들이 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장(교수)은 “입도선매반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커리어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입학하고 있다. 이들이 가진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도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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