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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화양읍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청도소싸움경기에 출전한 싸움소들이 멋진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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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 |
| 소싸움 메카로 자리잡은 ‘청도 소싸움’이 올해는 '목표는 멀리, 행동과 실천은 빠르게'라는 슬로건으로 무장, 지난 8일부터 2022년 시즌 경기에 본격 돌입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청도소싸움 경기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3월 중순에 개장한 후 41회차 82일간 경기를 펼쳐 총 2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입장객을 받는 등의 결과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청도소싸움 경기장은 백신패스 운영과 동시에 경기장 좌석 20%선인 2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객들은 경기 3일 전부터 공영공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 해야한다.
2022시즌 청도소싸움 경기는 연 매출 350억 원을 목표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2경기로 진행된다.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올해는 ‘목표는 멀리, 행동과 실천은 빠르게' 라는 슬로건으로 공사의 전 임직원뿐 아니라 소싸움 관련 종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안전하고 공정한 소싸움경기를 펼쳐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유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가치 실현의 해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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