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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출장소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소장실에서 역대 선산출장소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역대 소장 10명과 현(現) 황필섭 소장, 그리고 소내 부서장 4명이 참석했다.지금까지 선산지역의 발전기틀을 다져온 선배공무원의 고견을 청취,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실현과 농업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도농 통합 이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껴온 읍면지역의 고충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역대 소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읍면지역 균형 발전과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한 행정 노하우 공유와 조언을 부탁했다.구미시 선산출장소는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함에 따라 (구)선산군청 자리에 설치돼 읍면 지역관리 및 농림축산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명의 출장소장이 거쳐 갔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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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3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