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가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에서 소방서 청사 및 홍보관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청도소방서만의 가상공간은 국민들이 보다 더 소방서를 친근하게 느끼고, 긴급신고를 함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방문이 가능한 가상공간에는 청사, 화재현장, 사진 전시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게 제작됐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을 메타버스의 수도로 표명한 가운데 청도소방서는 국민들로 하여금 재난 체험을 손쉽게 하고, 대처능력이 향상되도록 가상공간 제작과 자체 가상회의 진행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유현 청도소방서장은 “안전사고와 각종 재난이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복잡해지는 재난현장과 각종 사고 예방법, 대처방법을 제작해 국민들이 스스로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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