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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이 도향독서회 문집 '도향' 제30호 출간기념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
| 청도도서관이 지난달 30일 독서회 회원 및 관계자와 함께 도향독서회 문집 '도향' 제30호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도향독서회는 1991년 주부독서회를 전신으로 하는 청도도서관 독서회로 1993년 '도향' 창간호를 발간했으며, 올해 서른번째 문집을 발간했다. 문집은 회원들의 시, 에세이, 독후감상문 등 30여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도향' 제30호에 담긴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북토크 시간을 가졌으며, 회원들의 시낭송, 오카리나 연주, 한국무용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됐다.
특히 30주년 출간기념회를 기념하여 회원 모두가 참여한 ‘도향의 어느 멋진 날에’합창 공연은 참여자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안겼다.
김미성 청도도서관장은 “3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독서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회원분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창작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