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8 00:29:20

경주·울진·안동 신규 국가산단 유치

경북,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으로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555호입력 : 2023년 01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금의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시대라기 보단, 미래의 먹을거리 시장을 두고 보다 더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시대가 바로 오늘이다. 그러나 당대든 미래든, ‘아차’ 하는 순간에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처지면,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밀려난다. 여기서 대표적인 것은 바로 수소, 바이오, SMR(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산업 등이다.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2.0’ 공청회와 ‘범부처 수소 기술개발(R&D)예비타당성 사업 기획안’에 따르면, 사업 기간과 규모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간 약 1조 원 규모를 투입한다. 2050년 기준 세계 수소 시장 규모는 12조 달러에 달한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다. 

한화에너지가 2020년 6월 상업생산을 목표로 2018년 8월 16일 세계 최초로 초대형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에 착공했다. 전체 사업비가 약 2,550억 원에 달한다. 약 17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40만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생명공학, 의·약학 지식에 기초하여,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디지털 헬스 케어 서비스 등 의료·건강관리 서비스업을 포함한다. 다른 제조업·서비스업과 달리, 기술·자본이 집약된 산업이다. 연구개발(R&D) 기간과 비용이 성패를 좌우한다. 연구개발에 장기간·고비용이 소요되지만, 우수한 연구개발(R&D) 성과는 확실한 시장에서의 비교우위서, 즉각적 성공으로 이어진다. 2022년 11월 미래 바이오산업의 근간이 될 ‘합성 생물학’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가 5년 간 총 3,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한다.

현 정부의 지역 주력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산업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발표가 임박하다. 따라서 경북도는 막바지 온힘을 다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과제 및 지역 정책 공약에 반영된 사업 중 미래 먹을거리를 책임질 지역 주력산업은 원자력과 수소, 백신 산업이라고 판단했다.

작년 10월 차세대 SMR(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산업은 생태계 구축과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경주 SMR국가산업단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바이오 백신클러스터 조성과 경북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후보지로 제출했다. 속도감 있는 추진과 사업성 제고를 위해 개발공사의 사업시행자 참여, 미분양 해소 대책, 지자체 지원계획 등 다양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번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19개소가 신청해, 저마다 지역의 강점을 내세우며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국토교통부의 전문가 평가와 심의를 거쳐, 2월 중순 이후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경북의 후보지들의 장점은 지역 산업 특징과 연관기업, 공공기관 집적도, 인근지역과의 연계성이 높다. 토지개발에 따른 규제지역이 없다. 때문에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어느 때보다도 최종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경북도내 국가산업단지는 9개가 지정돼 있다. 현재 2,605개사가 입주, 고용인원 10만 명에 이르는 등 지역의 생산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원자력, 수소, 백신산업은 모두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산업이다. 경북이 다시 한 번 경북이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 경북도가 미래와 현재의 먹을거리의 본 바닥이 되려면, 지난 27일에 관계부처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해서, 안 된다. 다른 지역과 한바탕의 치열한 경쟁의 샅바 싸움이다. T/F팀을 구성하여, 특단의 대책수립을 하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우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4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종료 후 어르신 150여 명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성군에 지난 23일 김종호 재대구의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의성군에 지난 24일 유창포장(주) 오치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 지난 25일,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