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16:38:45

권기창 시장, 위대한 시민과 함께 새 안동 열어간다

‘2024년 안동시정 설명회’로 시민과 직접 소통한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742호입력 : 2023년 11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시장은 선출직 공직자다. 선출직 공무원의 최대 책무는 자기를 선택해 준 지역민과 늘 소통하고, 시정을 공유해야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예산 편성으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해야한다. 이게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행복의 현실 구현이다. 

지난 15일 안동시가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2024년도 안동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동시는 이번 설명회로 시민들과 내년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적극적 의견수렴으로 시민과 함께, 새 안동을 열어간다. 지방에 중심을 둔 국정 방향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선결 과제로, 소통으로 역점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날 설명회는 관광문화·경제행정·복지환경·도시건설·보건·농업·평생학습·재정운영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 분야 걸쳐 진행됐다. 담당업무 국·소장이 직접 나섰다. 소관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기획예산실장이 안동시 살림살이 규모와 내년 예산편성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관광자원·전통문화·스포츠를 연계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달성한다.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지역특화 관광 인프라 도시를 구축한다. 지속 가능 문화예술도시를 구현한다. 세계유산도시 위상을 높인다.

이의 구체화로 사계절축제, 야간관광 콘텐츠, 국립민속박물관을 유치한다. 스카이파크(패러글라이딩·MTB), 걷기 좋은 길 ‘맨발로’등의 사업을 소개했다. 경제·행정 분야에서는 혁신적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을 마련하여, 활력 넘치는 상권을 조성한다. 시민들과 소통·공감으로 시민중심으로 행정을 펼친다. 건전 재정 운영과 공정 지출체계 마련 등의 방향을 제시했다.

복지환경은 약자의 복지를 현실에서 구현한다. 기초생활 보장제를 강화한다.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한다. 장애인 시설 환경을 개선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 조성·클린 시티를 조성한다. 중앙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한다. 농업 방면에선 안정적 노동력 확보로 신명나는 농촌을 만든다. 농업의 규모화·전문화로 경쟁력을 확보한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농·축산물 헴프산업 클러스터 도매시장 시설을 현대화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안동지역 대학생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공공의과대학 유치 등이 집중 부각됐다.

재정운용 분야에서는 올 본예산 1조 3,975억 원 대비 내년 예산안은 625억(4.5%)원이 증액된 1조 4,600억 원이다. 특별회계는 올해 1,500억 원에서 내년에는 150억(10%)원이 감액된, 1,350억 원이 편성됐다. 내년 정부 세수의 감액이 예상돼, 안동시 지방교부세가 올해 8,045억 원에서 내년엔 1,249억 원이 감소한 6,751억 원이다. 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방보조금 일괄 10% 감액 원칙과, 행사성 사업 페이북·시민평가단서 불요불급한 보조금을 삭감한다.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한다. 신속 집행으로 불용·이월 최소화 할 방침이다.

내년 예산은 강력한 지출 구조를 조정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한다. 가용재원 활용 방안 강구, 확장적 재정예산 편성이라는 기준으로 편성했다. 내년 예산은 사회복지분야에 4,024억 원(30%), 농림·해양·수산 분야 1,979억 원(15%), 문화 및 관광분야 1,513억 원(11%), 국토 및 지역 개발 분야 996억 원(8%), 환경 분야 769억 원(6%), 교통 및 물류 분야 618억 원(5%),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563억 원(4%), 보건 분야 248억 원(2%), 교육 분야 137억 원(1%)으로 각각 배분했다.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무엇이 백화점식의 나열을 피해야 한다. 피하기 위해선, 예산의 뒷받침이다. 안동시는 편성에선 예산의 선택과 집중도 중요하다. 하지만 예산의 집행에선 이보단 시민의 고른 삶을 추구하는 ‘공정·공평’을 고려하는 예산을 집행하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우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4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종료 후 어르신 150여 명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성군에 지난 23일 김종호 재대구의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의성군에 지난 24일 유창포장(주) 오치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 지난 25일,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