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15:25:22

경북공동관 CES 2024 '역대 최고의 성적'

경북 기술력의 힘 ‘최고혁신상’ 창출했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781호입력 : 2024년 01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우리의 일상은 과학의 성과에 따라, 보다 편한 삶을 유지한다. 과학 발전이 거듭하는 이유는 바로 경제가 발전하기 때문이다. 과학과 경제는 늘 같은 발걸음으로 간다. 이런 탓에 어느 나라든 과학 발전에 힘을 쏟는다. 그리고 이 같은 발전에서, 박람회는 전 세계적으로 연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소비자전자제품박람회)다.

역대 성적표를 보면, 지난해 1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한국의 혁신 순위를 세계 26위로 평가했다. CES 2023에 참가한 기업 수는 한국이 주최국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박한 평가였다. 하지만 교육 수준이 높은 노동력을 갖춰, 인적 자원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가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새로운 혁신 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3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60도 구부렸다가 펼치는 게 가능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스 인앤아웃’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외부 패널이 따로 있어야 하는 ‘인폴딩’(안으로 접히는 구조)과 외부 패널이 없어도 되지만, 충격에 매우 취약한 ‘아웃폴딩’(밖으로 접히는 구조)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제품이었다.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7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CES 2024에서 경북도는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포스텍)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부스를 조성·운영했다. 경북공동관은 경북도관 16개 사, 포스코그룹관 25개 사, 포항시관 4개 사 등 총 45개 사 부스로 경영했다. 경북도는 지역의 세계적 대기업 포스코그룹과 환동해 글로벌도시 포항시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CES2024 참가기업 발굴 단계에서부터,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집중적인 혁신상 수상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CES 혁신상 수상을 촉진하여, 지역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혁신상 신청 컨설팅을 진행했다. 기업 당 최대 3건 혁신상 신청비용을 지원했다. 지난해 혁신상 수상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문가 컨설팅 및 1:1 멘토링 지원으로 제품 경쟁력과 혁신성 등을 검토했다. 지역기업의 우수기술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자 전 방위로 지원했다.

그 결과 대회 최고의 영예인 CES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2개를 포함해, 총 7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전년도 CES 2023 경북공동관이 2개의 혁신상을 수상(원소프트다임, 망고슬래브)한 것에 비해 3배 이상이나 증가했다.

CES 2024 경북공동관 혁신상 수상내역(7개)은 미드바르(최고혁신상= 세계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 에어팜), 플로우스튜디오(최고혁신상= 과학실험 전문 기기 플로우랩), 리플라(혁신상 2개 수상=재활용플라스틱 순도측정 및 재질판별 기기 프리더), 네이처글루텍(고기능성 생분해 접착단백질 소재), 크림(AI 기반 웹툰 맞춤형 보조서비스 AiD), 에이엔폴리(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첨단 신소재) 등이다. 기관별 경북기업 혁신상 수상내역은 경상북도관:4개(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 리플라(2개), 포스코그룹관 : 3개(네이처글루텍, 크림, 에이엔폴리) 등이다. 경북공동관 참가기업들은 위와 같은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의 성과서, 혁신상 등 수상은 기록적이다. 기록의 존재가치는 깨어지기 위해서다. 깨어짐이라면, 다음번엔 ‘누가 깨는가’가 문제이다. 경북도는 과학행정에서 깨더라도, ‘우리끼리’의 혁신이 ‘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길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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