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13:45:27

대구시, '올해 여성 일자리 1만개 발굴한다'

지역특화 일자리 등 취업지원 원스톱 제공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803호입력 : 2024년 02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직업은 생활의 방편이다. 게다가 자기 인생의 보람이다. 이 같은 방편과 삶이 없다면, 그 사회는 불안이 지배한다. 불안은 경제발전이나, 삶의 의욕마저, 추락한다. 지난 17일 통계청의 ‘2024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채용을 진행하는 연말 연초 구직활동이 늘면서. 실업자가 100만 명을 웃돌았다. 지난 달 실업자는 전년보다 4만 8000명(4.7%) 늘어난 107만 2000명으로 2년 만에 최대 규모였다.

2023년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종 학교를 졸업(수료·중퇴 포함)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21만 8000명이었다. 주된 활동으로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는 청년은 8만 명으로 36.7%를 차지했다.

2022년 통계청의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 여성의 고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5~54세 기혼여성 810만 3,000명 중 취업 상태가 아닌 여성은 302만 7,000명(37.4%)이었다.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둔 ‘경력 단절’ 여성은 139만 7,000명이었다. 15~54세 기혼여성 대비 경력 단절 여성 비중은 1년 전(17.4%)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17.2%로 집계됐다.

대구시가 올해 양질의 유망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여성일자리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2개 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 소)와 함께 여성일자리 1만 개 만들기를 목표로 지원한다. 대구 지역 최근 고용동향 통계에 따르면, 여성 고용률은 51.0%,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52.6%다. 전년비 각각 1.1%, 0.9%씩 상승했다. 경력단절 여성은 6만 9,000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어려운 고용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성 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해, 최근 들어 처음으로 50%를 넘겨, 가장 높은 여성 고용률을 나타냈다. 대구시의 지속적 여성 취업지원 정책은 지역 여성 취업자를 늘려, 생산가능 인구 감소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런 성과는 대구시가 여성 일자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 추진한 결과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취업지원기관,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 등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효과가 빛을 발한 게다. 올해도 대구시는 여성 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해 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 단절 상황서, 여성이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 취업을 지원한다. 경력단절 예방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마련한다.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턴으로 연계하는 여성인턴을 지원한다.

취·창업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여성이 재취업 및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힘 쓸 계획이다. ‘여성창업 보육공간’ 조성, 전국 유일의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역특화 여성 일자리 사업을 보다 집중 운영해, 양질의 여성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한다.

찾아가는 취업지원 ‘굿잡(Good-Job) 버스(카페)’를 운영(연간 10회)한다. 시·공간적 제약으로 소외되기 쉬운 구직자나 구인업체 지원을 위해 버스(카페)를 이용해, 지역 곳곳을 대상으로 방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업이나 구직에 실패한 여성들의 심리치유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를 상시 운영해, 여성 적합 일자리 및 지역 맞춤형 정책을 개발한다. 직업 동향 공유 등으로 체계적인 여성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유능한 여성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대구 인구의 절반이 여성이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것에 착안하여, 여성도 일할 기회 제공에 최선의 여성취업 정책을 다하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우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4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종료 후 어르신 150여 명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성군에 지난 23일 김종호 재대구의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의성군에 지난 24일 유창포장(주) 오치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 지난 25일,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