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활 중심엔, 의식주(衣食住)가 있다. 예전엔 입는 옷은 더위와 추위 등 자연현상에서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문명의 발달에 따라, 입는 것도 자연으로부터의 보호에서, ‘입는 옷에서 치장’용도로 가게 됐다. 이로부터 ‘섬유라는 의류를 발명’됐다. 이 같은 발명으로 자본이 창출되자, 섬유산업(textile industry)이란 시장이 새로 생겼다. 섬유산업은 섬유공업이 발달되어감에 따라, 섬유의 용도는 피복의 재료에서부터 주생활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나 공업용으로 널리 확대됐다. 수요의 급격한 증대로 인조섬유라는 새로운 분야가 개척됐다. 인조섬유의 생산과 소비가 급속히 증가하여, 1978년에는 전체 인조섬유의 생산(1,329만t)이 면 생산(1,306만t)을 능가했다. 섬유 공업의 본격적인 기술혁신은 석유화학 공업의 발달에 따른 인조섬유인 레이온(인조견사)은 개발의 중심이 됐다. 여기에 비례적으로 시장도 확대됐다.
2021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대구·경북지역 2021년 섬유산업 수출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품목별로 섬유원료 5억3880만 달러, 섬유사 7억6140만 달러, 섬유직물 14억 7440만 달러였다. 섬유제품은 2억 810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대비각 16.8%, 57.6%, 22.2%, 9.6% 증가했다. 지역의 주요 수출 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과 니트의 경우도 4억 5110만 달러, 2억 3910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비 각각 25.8%, 28.7% 증가했다. 주요국별 섬유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비 미국(23.4%), 중국(29.3%) 및 터키(26.2%) 등에서 증가했다. 경북도가 13일~1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의원, 주한 인도대사,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 박람회다. 22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대국국제섬유박람회의 주제는 ‘적응성’(Adaptability)이다. 박람회에서는 장기적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에 개최되는 만큼,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섬유관, 디지털 프린팅관, 천연염색관, 침장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열었다. 이 자리에선 여러 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지역 전공학생과 기업, 디자이너 13인이 협업한, ‘디자이너 소셜클럽 with PID’특별관을 만들었다. 이들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323개 기업이 617개 부스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이 외에도 2025봄·여름(SS) 계절을 겨냥한 재활용, 탄소중립 및 자원 순환형 공정을 적용한 최신 동향의 친환경·기능성 원사 및 소재, 봉제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소개됐다.
최고급 원단 전문제조 기업들은 세계 동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신규 제품을 바이어에게 제시했다. 중국, 인도, 대만, 튀르키예 등 9개 국 120개 해외업체들이 참가해 면, 실크 등의 천연섬유와 반합성 레이온 섬유(인견), 기능성 원사와 소재, 제품 등을 선보였다. 전시장에서는 15개 국 바이어와 수도권 약 40여개 사 주요 브랜드, 관련 업체를 유치해, 별도 맞춤형 기획상담회을 개최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했다.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동력이 됐으면 한다. 현대는 인공지능 등이 시장을 점유하나, 입성은 어느 특정 시간대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또한 과거엔 대구가 섬유도시로 명성을 얻었으나,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이참에 대구·경북은 섬유시장을 이제부터 착실한 준비로 세계시장을 향해, 진출하는 기회 잡이가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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