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13:45:52

대구 금호워터폴리스에 이차전지 모듈·팩 제조시설

에스제이이노테크, '1,293억 투자' 일자리 창출한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849호입력 : 2024년 05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현재서 미래까지 먹을거리를 들자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서 이젠 이차 배터리다. 2019년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핵심 부품인 배터리 역시 성장 할 것이다.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가면, 2025년에는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설 수 있다. 배터리 시장은 연 평균 23% 성장률이 보일 것이다. 올해 규모는 530억 달러(약 64조 3,367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전기차 수는 올해 300만 대서 2030년 2,600만 대로 늘어난다.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도 좋아진다. 현재는 한 번 충전하면, 500킬로미터(km) 정도 갈 수 있다. 2023년에는 700km까지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2021년이면, 25~30분 만에 80% 이상 충전되는 수준까지 발전한다.

2023년 SNE리서치 전망에 따르면, 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등 리튬이온 배터리 4대 소재 시장이 2030년엔 200조 원 가까운 규모로 성장한다. 지난해 리튬이온 배터리 4대 소재 시장 규모는 549억 달러(70조 원)로 추정된다.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4대 소재 시장이 2025년 934억 달러(121조 원), 2030년 1476억 달러(192조 원) 규모로 성장한다. 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등 4대 소재는 전체 배터리 시장의 70%를 차지한다. 양극재는 4대 소재 시장의 60% 이상이다.

지 난달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산격청사서 ㈜에스제이이노테크(대표 정성호)와 ‘이차전지 모듈 및 팩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97년에 설립한 ㈜에스제이이노테크는 산업용 스크린 프린터 및 자동화 설비제조 전문기업이다. 금호워터폴리스 내 5만 860㎡(1만 5,385평) 부지에 2027년까지 1,293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한다. 미래차 배터리 모듈·팩 제조시설을 새롭게 건립한다.

이번 대규모 투자 배경에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 국내 대기업이 ㈜에스제이이노테크의 전기차용 모듈·팩 분야에 특화된 기술 능력을 인정해, 올 3월 27일 양자 간 샘플샵 공동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것이 결정적 요인이 됐다. 샘플 샵에 대한 전략적 플랫폼이 될 신설 공장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한다. 오는 2025년 말 준공한다. 그 후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차세대 고효율 배터리 모듈·팩을 대량으로 양산하기 위한 전문 생산라인 구축에 중점을 뒀다.

㈜에스제이이노테크는 이번 대규모 투자로 첨단기술과 자동화된 생산공정을 도입한다. 전기차 배터리 모듈의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켜,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30년까지 이차전지 연평균 약 15만 모듈을 생산한다. FC-BGA 기능으로 불량률을 최소화한다. 반도체 패키징용 스크린 프린터 양산 및 스마트 공장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연 매출 8,000억 원을 목표로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토털 솔루션 업체서 장비 업체로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FC-BGA(Flip Chip-Ball Grid Array)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 중 하나다. 칩의 전기적 연결을 위해 플립 칩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소형화와 고성능화를 가능하게 하는 고밀도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말한다. 정성호 에스제이이노테크 대표는 차세대 신기술의 시험생산 및 빠른 시장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전략적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대구가 미래차서 ESS 산업, 반도체 장비 제조 등 미래 신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홍준표 대구 시장은 원스톱 투자지원 등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 2023년 8월 21일 본지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40년 폐(廢)배터리 세계시장 규모가 87조 원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구시의 투지 유치서, 이제부턴 ‘폐배터리’의 처리서, 이를 다시 재활용하는 방법까지 눈을 돌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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