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지난 26일~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2024년 슬로푸드 미각교육 강사과정’을 실시했다.
박정애 슬로푸드울릉지부 부회장은 “기후위기시대 먹거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게 되었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주민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바른먹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이 교육 이수후 슬로푸드 강사로 거듭나 관내 학교나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 본연의 맛을 제대로 알리는 미각강사로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서 울릉 슬로푸드운동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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