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Glocal)대학은 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의 합성어다. 이 같은 합성어는 지역서부터 세계화를 추구하자는 뜻이다. 또 세계화와 같은 지역을 만들자는 뜻도 함축한다. 세계성과 지역성을 함께 탐색한다. 글로컬문화콘텐츠는 ‘글로컬’과 ‘문화콘텐츠’의 합성어다. 문화콘텐츠가 글로컬적 성격을 지닌다는 뜻도 가진다. 일부 교육계는 이 정책이 대학구조 조정 사업의 일환으로 봐, 경영위기 대학 정책과 맥락이 같다고도 한다. 하지만,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격차 등 현시점의 위기 상황에 대응한다. 대학과 지역사회 간 결속력 있는 파트너십을 맺는다. 글로벌 수준의 동반성장 견인을 목표로 한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10개 교,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5개 교를 선정해. 총 30개 교를 선정한다. 비수도권 대학 30개 교에 총 3조 원이 투자된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5년간 약 1,000억 원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4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2841만 6000명 중 대졸 이상 학력자는 1436만 1000명으로 50.5%로 집계됐다. 이는 초대졸(전문대 등 초급대학 졸업), 대졸, 대학원 졸업을 합한 것이다. 대졸 이상 비중이 절반인 5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한국 사회에서 학벌은 사회경제적 권력이다. 학벌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에 달렸다. 수능 성적은 한국인의 의식을 지배하는 노둣돌이다. 여기서 자기의 노둣돌을 어느 순위에 위치하는가에 따라, 평생의 삶이 좌우된다. 학교든 가정이든 수능 준비에 온 힘을 다한다. 가용 자원을 모두 쏟아 붓는다. 가히 수능을 위해, 태어났다는 느낌이다.
경북도가 금오공과대-영남대(7. 16.), 한동대(7. 18.), 대구한의대(7. 19.) 시·군, 의회, 기업, 관계기관 등과 글로컬대학 최종 본 지정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4.16.) 이후, ‘글로컬대학 민관협력 추진단’을 구성·운영했다. 대학별 실행계획 자문, 토론회, 협업체계 구체화 등 본 지정을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 지정 글로컬대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산·학·연 등 전문 기관이 다수 참여했다. 첨단 전략산업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환동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K-MEDI 실크로드 개척 등을 목표로 삼았다. 상호 호혜적 교류와 신뢰적 협력관계를 도모한다.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선정된 도내 4개 대학은 교육혁신, 지역혁신, 글로벌 혁신 등 파격적 주요 내용을 담은 기획안을 제시했다.
먼저 국립대-사립대 연합 모델인 금오공과대-영남대는 포괄적 결정권이 부여되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반도체와 모빌리티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고부가가치 창출 캠퍼스 벤처타운과 글로벌 청년 빌리지 조성을 혁신안으로 제시했다. 한동대는 전인지능 인재양성 전 학부 HI(Holistic Intelligence) 칼리지 체제를 구축했다. K-U시티 연계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를 조성했다. 환동해 국제화 추진 기구 설립 등 글로벌 혁신전략 계획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대구한의대는 대학 강점 분야인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가 토대다.
노마드 캠퍼스 기반 로컬 캠퍼스를 활성화한다. K-MEDI 산업기반 G(경북) 벨트를 조성한다. 글로벌 확산의 혁신안도 담았다. 예비 지정 대학은 오는 26일까지 대학-지자체-지역 산업체가 공동으로 최종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한다. 본 지정을 위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친 후, 8월 말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지정된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경북도는 남은 기간에, 4개 예비 지정 글로컬대학 모두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번엔 예비지정서 본 지정까지로 가야 한다. 가되, 글로컬대학이 인간이 사는 사회서 권력의 둔갑을 막아야 한다. 권력의 행사는 모두가 보다 잘사는 세상을 구현하는 것에 행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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