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04:04:29

화재로부터 안전한 노유자시설 만들기

문경소방서장 민병관
오재영 기자 / 1975호입력 : 2024년 11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최근 전국에서 3년간 노유자시설 등 화재가 2022년 총 132건, 2023년 총 138건, 2024년 총 103건으로 매년 평균 124건이 발생했다.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노유자시설은 노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지만,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는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노인은 신체적, 정신적 제약으로 인해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노유자시설 화재예방법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노유자시설의 주요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낡은 전기배선 사용과 문어발식콘센트 사용을 금하여야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난방을 위해 기름보일러나 전기히터 사용으로 기기의 과열, 기름유출, 가스누출 등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니 난방기구 등 화기를 다루는 것에 대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

더해 전기 설비 노후화나 고장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전기설비 부근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점검하여야 한다.

만약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입소자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제한이 있어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직원뿐 아니라 입소자에게도 화재예방교육과 대피방법 등 훈련을 실시해야 하며, 대피 시 비상구는 항상 열려 있어야 함으로, 장애물이나 물건이 통로를 차단하지 않도록 관리해 안전한 대피로를 확보하여야 한다.

이처럼 노유자시설은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설 이지만, 화재예방과 화재 시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주기적 점검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입소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단원 및 내빈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 
영천시는 지난 23일, 남부동 통장협의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480만원을 기탁했 
지난 22일 정나눔봉사단체가 청송 파천면 지경리경로당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공공연대노동조합영양지부와 영양환경미화원노동조합<사진>이 산불  
4050 수도권 산악회가 지난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550만 원을 기부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