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05:17:42

경북도 식품·화장품 수출, 1900만 달러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979호입력 : 2024년 12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우리나라는 비교적으로 천연자원이 부족하다. 이런 탓에 자원을 수입해, 재가공을 거쳐, 수출한다. 이에 따라 자본을 창출했다. 일자리도 만들었다. 또한 화장품은 예전엔 피부미용으로만 사용했다. 하지만 지금의 세대들은 개성에 넘치고, 다른 사람보다는 속칭 ‘끼’를 다듬는 데에 화장품을 사용한다. 멋과 끼를 다듬고, 자기만의 먹을거리에 지갑을 연다.

지난 5월 우리에겐 너무나 친숙한 삼계탕을 수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했다. 수출은 유럽연합(EU)이었다. 2023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인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사상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2021년의 114억 달러보다 5.3% 증가한 수준이었다. 사상 최대실적을 다시금 경신했다. 2023년 신세계 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자사가 수입·판매하는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의 최근까지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비 120%나 증가했다.

2020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5,000억 원이었다. 2011년 500억 원에서 8년 만에 10배가량 성장했다. 식품업계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틈새의 시장 공략에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실적에 따르면,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이 증가해, 2023년 수출액은 2022년도엔 80억 달러 보다 6.4% 증가했다. 85억 달러로 세계 4위 규모를 유지했다.

화장품서 주목받는 뷰티 트렌드 키워드는 비건(vegan)에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 등이다. 동물성 원료를 기피하는 경향의 ‘비건 뷰티’다. 또한 성별 경계를 없앤 ‘젠더 뉴트럴’, ‘가성비’까지 다양한 가치관의 충족이다.

지난 달 21일~23일 경북도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에 있는 퀘존시티 로빈슨몰에서 경북도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24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과 홍보 판촉전을 개최했다. 여기서 성과는 현장 판매 5만 달러였다.

수출 상담 및 계약 추진 1,9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상담은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와 올해로 11번 째였다. 경북우수상품전은 지난 21일 수출상담회서 97개 바이어와 수출 상담 1,200만 달러, 계약추진 700만 달러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 달 21일~23일까지 개최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 판촉전에서는 5만 달러 규모 판매 성과를 올렸다. 솔잎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피노젠은 현지 헬스케어 전문 매장에서다. 바이어와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100만 달러 규모 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및 가격 책정을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필리핀 시장에 처음 문을 두드린 한국농산합자회사에 따르면, 식품과 소비재를 수입 중이다. 현지 인플루언서(influencer)마케팅이 가능한 현지 구매자가 동 사의 주력 제품인 콜라겐 젤리를 필리핀에서 독점 유통하기를 희망했다.

브랜드 현지화와 현지 인증 취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상품전에 참가한 알알이푸드는 한류 효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마닐라지회에서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 준 덕분에 한국 전통식품인 된장, 고추장에 대한 현지 인기가 1년 사이에 대폭 높아졌다.

그동안 두바이 등 중동만 공략하다 처음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 펫푸드를 취급하는 애니콩은 필리핀에 반려동물 관련 제품 시장이 충분히 형성됐음을 확인했다.

최영숙 경북 경제통상국장은 수출판로 개척을 돕는 재외동포 최대 한인경제단체 한인무역협회와 공조로 앞으로도 경북도 중소기업의 필리핀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계속한다.

지금 먹을거리의 추세는 비건(vegan/채식)이다.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더하여 음식은 무가당이다. 경북도는 이런 세계적 흐름에 동참해야한다. 이때의 동참은 달러와 일자리를 창출한다. 경북도의 행정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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