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에서 우리는 치열한 경쟁으로 살고 있다. 시장만능 시대엔, 딱 한 번이라도, 뒤지는 판이면, 다시 일어서기란, 힘이 든다. 이런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생존의 몸부림을 친다. 이런 탓에 잠시라도 피로를 풀기위해, 우리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나, 낯선 곳으로 간다. 관광이다. 관광은 휴양이나 기분전환이다. 자연 관광은 산악·해양·도서·하천·온천·동물 등이다. 관광 개발은 관광 자원과 인간을 연결시킨다.
지난 10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이동통신 데이터(케이 티)를 기반으로 지역 방문자 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북지역 외부 방문자 수(외지인+외국인)는 2020년도는 1억 5257만 2000명이었다. 2021년도는 1억 6128만 8000명, 2022년 1억 7741만 2000명, 2023년 1억 8056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년(2019년~2023년)간 경북을 찾은 국내 방문자의 거주지는 대구시(39.6%), 경기도(9.5%), 서울시(7.2%) 순이었다. 국적별 외국인 방문비율은 중국 20.8%, 태국 9.7%, 일본 6.9%, 대만 5.7%, 미국 5.6%, 베트남 4.9% 순이었다.
지난 8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연안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전체 상권 규모는 8709억 원에 달했다. 해양관광시장 소비 규모가 7207억 원으로 전체의 82.8%를 차지해, 외국인 소비 대부분이 해양관광 관련 업종에 집중됐다. 전체 매출액과 결제 건수를 기반으로 내국인과 외국인의 1회 평균 결제 금액을 분석한 결과, 내국인 1회 평균 결제금액은 2만 3119원이었다. 하지만, 외국인은 8만 8512원으로 3.8배 높게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에서 포항, 안동, 의성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은 개 소당 사업비 2억 5,000만 원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지역 관광 추진 조직 등이 여행 전문가,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 경영체, 농가 맛집 등 타 산업 종사자와 협력했다.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했다. 지역 농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했다.
포항, 안동, 의성은 지역 농업·농촌(경관 농업, 농업 유산, 특산물 등)과 관광(축제, 대표 관광지 등)을 연계한, 창의적 관광 상품으로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20개 소가 선정됐다.
안동시는 올해 안동 촌캉스 상품과 금소마을 체험행사, 기미 주안 8味(안동소주, 약주, 탁주 등에 어울리는 새로운 안주 개발)운영으로 성공을 거둔, 안동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 내용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처럼 유명한 새로운 안동농촌 마을 발굴을 목표로 관광객에게 선보였다. 안동포 짜기, 고택 체험 등 전통 체험과 유교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제공해, 지역민과 정서적 공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여행사, 농가 맛집, 로컬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했다. ‘육·해·공 포항 어벤져스 크리에이투어’라는 주제로 사업을 기획했다. 포항시는 호미곶 경관농업과 해안반도 해안 둘레길, 자연 휴양림 등과 국제불빛축제, 죽도시장 등을 연계했다. ‘쉼’이 필요한 2~30대, ‘힐링’이 필요한 4~60대, 내면의 성장, 유연함 속의 평온함,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등의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했다.
의성은 농촌체험 휴양마을 8개 소와 여행사가 협력해, ‘반드시 느리게 걷기, 의성 온새미로’가 주제였다. 서당 체험, 농촌생태체험부터 숲 놀이까지 경험하는 소규모 가족영어캠프, 지질 탐방로를 걸으며, 지질학적 지식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깨닫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정된 지역은 국비를 지원한다.
김주령 경북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관광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에서 탈락된 지역에도 관광수입을 창출하도록, 관광행정을 주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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