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곡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신분을 밝히길 원치 않으며, “추운 겨울 연세 많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늘 안타까웠다”며 성금을 기탁한 뒤 떠났다.
윤정득 면장은 “익명의 기부자가 보여 준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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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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