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26일~27일까지 남부지역(평해·온정·후포)신재생에너지원 신청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추진 내용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청자 및 지역 주민의 궁금증 해소 및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기관·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먼저 수요자를 모집한 후 국가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 다음 연도에 설치가 진행된다.
울진군은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국가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북부권에서 남부권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부지역에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266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예정이며, 해당 지역 주민 중 지난 해 신청 기회를 놓친 경우, 설명회에 참석해 기존 신청자 취소분이 발생하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군수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적극 청취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군민이 경제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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