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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자율방범연합대가 영주 이산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영주시 제공> |
영주 자율방범연합대가 최근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주 이산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말 발생한 안동지역 대형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안동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300만 원 상당의 빵과 음료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안동 산불 피해 지원 활동은 대책본부를 통한 일괄 기부 방식이 아닌, 영주 역대 연합대장(이재민, 류광희)과 안동 자율방범대 대원이 협력해 시내에서 떨어진 각 읍·면 대피소를 직접 방문, 손수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창숙 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팎의 아픔에 민첩하게 반응하며 자율방범대의 이름에 걸맞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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