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전 직원이 모금한 1185만 원을 지난 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이 성금은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지난 2일간 모은 금액이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시는 피해지역 산불 진화에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산림헬기 및 진화차량 23대, 산불진화대 200여 명을 지원한 후 현재 피해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피해조사 및 복구 지원 업무를 이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당시에도 전 직원이 자율적인 모금과 복구 지원에 동참한 바 있다.
강 시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공직자로의 책임감을 가지고 성금 모금뿐 아니라 피해 복구와 지원 활동에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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