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4 16:33:15

‘그 많던 산송이 어디로 갔나’

송이버섯‘실종’… 폭염·재선충 방제로 흉작 예고송이버섯‘실종’… 폭염·재선충 방제로 흉작 예고
권태환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예전 같으면 24절기 중 백로를 전후해서 산송이가 한창이었지만 올해는 절기가 빠른 탓인지 이번 한가위 제사상에는 송이버섯은 구경도 못하게 될 것 같다.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덕지방의 올해 송이생산량은 예전의 절반도 안 될 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이다.올해 여름의 폭염은 송이버섯의 생산에 결정적인 변수가 되는 포자의 번식에 악영향을 주었고 재선충 구제를 위한 항공방제도 송이포자의 번식에는 치명적이라는 것이 대다수 전문송이채취꾼들의 의견이다 송이버섯이 근래에 와서 생산량이 제일 많은 해는 2011년 250여톤 2012년에는 200여톤 이나 되었지만 작년에는 생산량이 급감하여 영덕군산림조합에 수매된 량은 36톤 금액으로는 57억원이고 생산자가 직거래한 수량을 포함하면 영덕군전체의 생산량은 90톤 정도에 금액으로는 150억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해마다 송이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는 원인은 제일 큰 요인이 기후변화를 지목하고 있다 송이버섯의 생존조건은 적당한 습기와 섭씨 20도~25도사이의 기온이 제일 중요한데 근래에는 이 조건이 충족되지 못 한 것이 흉작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백로절기를 전후해서 충분한 강수량과 적당한 기온만 되면 송이생산 에 큰 도움이 되고 생산량에 따라 지역경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지만 올해는 조건 충족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 공통된 견해다 지난 8일 영덕군산림조합에 따르면 강원도 인제지역부터 송이가 나기 시작하여 양양지역과 경북 울진지방을 지나 영덕지방에 이르는데 인제지방에 몇송이가 났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영덕지역은 오는 20일이 지나야 송이구경을 할 수 있다는 자평이다, 산지농민들의 주 수입원인 송이버섯이 풍작을 이루자면 지금쯤 태풍이라도 하나 올라와 비를 뿌리고 소나무를 흔들어주면 금상첨화라고 조심스러운 기대를 하고 있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금강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국부인회가 지난 12일, 의흥 원산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비빔밥 나눔 봉사활동을 
군위 나루봉사단이 지난 12일 의흥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방충망 교 
구미시 신평1동(동장 김은희)은 지난 7월 11일, 상돈이비빔돼지(대표 김윤정)에서 ‘구 
김천시 원평동(동장 김미라)은 지난 7월 10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폭염에 취약한 이웃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칼럼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