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소재 청도천변에서 화양읍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도군 화양읍사무소 제공
청도군 화양읍은 지난 18일 청도천에서 화양읍이장협의회를 비롯한 10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청도천 살리기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태풍 25호 콩레이로 인해 청도천에 다량의 쓰레기가 떠내려와 수질을 오염시키고 물속에 쓰레기가 오랫동안 가라앉아 있을 경우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실시했다.이날 자연정화활동에는 화양읍 기관.단체들이 솔선수범해 오염원이 되는 쓰레기를 수중부터 수변까지 청소하고 집게차, 청소차량 등을 동원해 약 50톤가량의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해 오염원을 제거했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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