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61)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이 '스포츠 대통령'이라 불리는 통합 대한체육회의 첫 수장이 됐다.이기흥 후보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0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서 892표 중 최다인 294표를 획득해 신임 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이 신임회장은 이날 유효표 892표 중 294표를 획득해 213표를 얻은 장호성(61) 단국대 총장을 81표 차로 앞섰다.기호 5번 전병관(61) 경희대 교수가 189표를, 기호 2번 이에리사(62) 전 국회의원이 171표를 가져갔다. 기호 1번 장정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은 25표에 그쳤다.이날 투표에는 대의원과 가맹단체 임원, 시도 체육회, 시군구 체육회 등에서 무작위 선정된 1405명의 선거인단 중 89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초대 통합 체육회장에 당선된 이 신임회장은 6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이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로 향후 4년4개월 동안 한국스포츠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연간 4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것은 물론 엘리트와 동호인을 통틀어 600만 명에 이르는 등록 선수들의 관리도 책임진다. 임기중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대회도 치러야 한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 과정에서 대한체육회 측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았던 그는 체육회 통합과정에서 중재 역할을 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이 이번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있었지만 체육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를 전면에 내세우며 가장 높은 지지를 이끌어 냈다. 이 신임회장은 당선 직후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이 순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생활체육과 대한체육회 모두를 하나로 녹여내겠다. 항상 체육인들을 생각하면서 솔선수범,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 우리 모두 이 길을 함께 하면서 후손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물려주겠다. 회장이 아니고 머슴, 일꾼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당선 요인에 대해 "체육인들이 바라고 염원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신임회장은 한국 체육계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면서 대한체육회의 재정자립, 선수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식 인터뷰에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한국 체육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정리하고 바로 세워야할 부분이 많다. 체육인의 역량을 모아 하나씩 해결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과거 60명 안팎의 대의원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지던 방식에서 대의원은 물론 가맹단체 임원, 각 시도체육회 선수, 지도자 등 1405명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전체 1405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실제 89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무효표는 없었으며, 513명이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나타나 최종 투표율은 63.5%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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