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8 07:23:17

‘주왕산 영덕코스 ’열린다

달산면 용전리 출발-가메봉 6.2km ‘단풍특수’ 예고달산면 용전리 출발-가메봉 6.2km ‘단풍특수’ 예고
권태환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가을마다 단풍객으로 넘치는 주왕산에 영덕군에서 시작하는 새 탐방로가 열린다. 오는 22일 대중에게 공개하는 구간은 달산면 용전리를 출발점으로 갓바위를 거쳐 가메봉까지 6.2km, 약 3시간 거리다. 얼마 전 개방한 설악산 만경대코스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듯이 주왕산 영덕코스에도 가을산행 특수가 기대된다. 이 구간은 국립공원 지정 후 40년간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폐쇄했는데 영덕군에서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내륙권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탐방로 개설을 추진해왔다. 주왕산을 매개로 영덕군과 청송군이 이어진다는 뜻에서 ‘소통길’이라 이름붙였다. 소통길은 다양한 난이도의 산행코스가 적절히 섞여 있고 한나절이면 충분한 거리여서 많은 등산객이 찾아올 전망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가메봉에서 주왕산․장군봉․명동재 방향 탐방로를 이용하면 된다. ‘갓바위’, ‘왕거암’ 같은 기암괴석이 산행의 묘미를 더하고 탁 트인 조망점마다 설치한 전망대에서는 숨을 고르며 수려한 산세를 감상할 수 있다. 달산면 용전리 시작점부터 갓바위까지는 거리가 1.6km로 약 50분이 소요되며 중간지점과 갓바위에 전망대가 있다. 갓바위 ~ 대궐령 구간은 400m밖에 안되지만 급경사로 산세가 험해 30분 정도 걸린다. 대궐령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가 장관이다. 시작점 ~ 대궐령 구간은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연속되는 가장 힘든 구간으로 주왕산국립공원 영덕분소 직원들 사이에서 깔딱고개라 불린다. 대궐령 ~ 왕거암 구간은 2.6km, 1시간 20분간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능선길이다. 왕거암 ~ 가메봉 구간은 1.6km로 4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약한 내리막길과 평평한 지형이어서 비교적 산행이 편하다. 이번 주왕산 새 탐방로 개설은 영덕군이 경북 최고 가을산행지로 꼽히는 주왕산을 지역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한 결과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에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여 전망대, 안내판, 사무실, 화장실을 설치했다. 현재는 5억원을 들여 탐방로 입구 주변 주차장을 조성중이다. 오는 29일엔 이를 기념하여 군청 직원 및 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연간 40만명 등산객 방문을 목표로 진입로 확장사업에 필요한 국비 3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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