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린 울리 슈틸리케(62) 축구대표팀 감독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을 상대로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벡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갖는다.한국은 지난 달 이란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2승1무1패(승점 7)로 A조 3위에 처져 있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선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이란이 3승1무(승점 10)로 1위, 우즈벡(3승1패 승점 9)이 2위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이번 경기는 월드컵 최종예선의 반환점으로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다.비기거나 패할 경우, 상당히 힘겨운 행보가 예상된다. 슈틸리케 감독의 입지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슈틸리케 감독은 이란 원정의 패인으로 자신감 결여를 꼽았다. 지난 11일 천안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0위의 캐나다를 상대로 자신감 회복을 위한 평가전을 가진 배경이다.한국은 김보경(전북), 이정협(울산)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캐나다에 2-0으로 승리했다.발등 부상을 입은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비롯해 기성용(스완지시티), 손흥민(토트넘), 이재성(전북) 등 주축들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이 경기에 결장했다.슈틸리케 감독은 우즈벡과의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춰 선수들을 무리하지 않게 했다.한국과 우즈벡의 상대전적은 13전 9승3무1패로 한국이 압도하고 있다.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0-1로 진 게 유일한 아픔이다.우즈벡의 FIFA 랭킹은 한국(44위)에 살짝 뒤진 48위지만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우즈벡은 최종예선 들어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4경기에서 단 1실점에 불과하다. 4경기에서 5골이나 내준 한국과 달리 안정적인 모습이다.대표적인 지한파로 불리는 세르베르 제파로프(34)와 알렉산데르 게인리히(32)의 존재도 부담스럽다.우즈벡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제파로프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K리그 FC서울에서 뛰었고, 2013년부터 성남, 울산 등에서 활약했다.무려 A매치 120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으로 우즈벡의 정신적 지주다. 적잖은 나이 탓에 전성기 시절의 스피드와 돌파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노련한 운영이 위협적이다.2011년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었던 게인리히는 A매치 92경기에서 31골을 터뜨린 간판 공격수다. 특히 한국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2005년 3월에 열린 2006 독일월드컵 예선에서 골을 터뜨렸고, 2011년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에서 2골을 기록했다.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에서 뛰고 있는 신예 공격수 이고르 세르게예프(23)도 경계할 선수다.슈틸리케 감독은 "우즈벡은 캐나다와 비교하면 간격이 좁고 공간이 덜 생길 것이다"며 "빠르고 정확한 패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5개월 만에 돌아온 대표팀에서 골맛을 본 이정협이 최전방 원톱 후보로 꼽힌다.이청용의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결장한다면 황희찬(잘츠부르크)이나 이재성(전북)이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민거리였던 좌우 풀백은 캐나다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박주호(도르트문트)와 김창수(전북)에게 맡길 가능성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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