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15:08:01

중국 우호도시 양저우시(揚州市) 대표단 경주 방문

2008년 양저우 인연 계속 이어져
김영식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중국 양저우시 위팅 부시장(좌측)이 주낙영 경주시장(우측)에게 중국 무형문화재 전통종이공예 족자를 선물하고 있다.
중국 양저우시 위팅 부시장(좌측)이 주낙영 경주시장(우측)에게 중국 무형문화재 전통종이공예 족자를 선물하고 있다.

중국 양저우시 대표단 8명(단장 위팅(余珽) 부시장)은 지난 1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접견했다.

양저우시는 2,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당나라시대 신라 대유학자 최치원 선생이 유학 후 과거에 급제해 관료생활을 한 곳으로, 이렇듯 깊은 역사적 인연을 배경으로 양시는 지난 2008년에 우호도시 인연을 맺은 이래 폭넓게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양저우시는 2020년도 중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인천에서 열린 ‘2019 제11회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식에 참석한 후, 오랜 우호도시인 경주시를 방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역사 속 한·중 우호교류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최치원 선생을 언급한 바 있으며, 한국과 중국, 경주와 양저우의 우호교류의 상징인 최치원 선생을 가교 삼아 향후 양국 및 양 시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위팅 부시장은 “앞으로 양시가 문화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은 9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경주시의 국제교류 수증품과 교류현황을 소개하고, 작은 결혼식을 개최하는 등, 국제교류협력의 장, 시민소통의 장, 다양한 문화행사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양저우시 대표단은 최치원 선생이 생활하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해 상소문을 올린 상서장을 둘러본 뒤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김영식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우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4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종료 후 어르신 150여 명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성군에 지난 23일 김종호 재대구의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의성군에 지난 24일 유창포장(주) 오치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 지난 25일,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