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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이 융합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마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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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최근 지역 화장품 기업 ㈜미진화장품과 협력해 실무 중심의 융합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제품기획안 및 시제품 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전까지 연계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산학협력 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기획됐으며, 윤상식 교수와 김수야 교수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교육은 실제 기업의 수요에 기반해 ㈜미진화장품의 신규 브랜드 및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학생들에게는 실무형 프로젝트를 통한 직무 경험과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브랜드 기획 ▲신제품 아이디어 구상 ▲시제품 제작 ▲제형 개발 등으로 구성됐으며, 화장품 개발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열린 최종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개발한 시제품이 공개됐고, ㈜미진화장품의 실무진으로부터 창의성과 상품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대희 ㈜미진화장품 이사는 “학생의 혁신적 접근과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은 현장 적용도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진행 교수진은 “화장품 산업에서 창의적 사고와 융합 역량은 핵심 경쟁력”이라며, “특히 실무와 창의성을 결합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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