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5 15:29:53

‘주중 특검보 인선 마무리’

박영수 특검 “특검보 희생적 자리…파견검사 두루 다뤄야”박영수 특검 “특검보 희생적 자리…파견검사 두루 다뤄야”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최순실씨 등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이번 주중 특검보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견 검사 등 특검 구성 역시 법이 정한 20일의 준비기간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완료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 특검은 1일 오전 반포동 자택 앞과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준비 기간 가장 우선시 하고 중점을 두는 건 특검보 인선이다. 주중 인선을 끝내려 한다."고 밝혔다. 특검보는 특검과 일선 수사팀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검이 8명을 추천하고, 대통령이 이중 4명을 임명한다. 이에 따라 박 특검은 후배 검사들에게 전화해 자신의 수족 역할을 할 특검보를 추천받는 등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은 "특검보가 상당히 희생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좀 신중해야 하고, 또 요청을 받아도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며 "수사력이 있고 파견검사들을 두루 다룰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철저한 사명감을 가지고 끈질기게 수사할 분, 사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그런 검사들을 중심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조계 일각에서 오광수·양재식 변호사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나하고 가깝다고 해서 꼭 선임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 사건에 대해 의지가 있고 사명감을 가지고 파헤칠 수 있는 끈기 있는 검사, 또 분석력이 뛰어난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특검은 파견 검사 20명 등에 대한 인선, 사무실 등 물리적인 준비 작업도 준비 기간 20일 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박 특검은 "현재는 광범위하게 접촉을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현역 검사들 중에 이런 수사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의욕 있는 분들이 있다. 반면 변호사들은 여러가지 일 때문에 고사하는 분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검에 임명된 뒤 20일 준비 기간을 채워서 준비한다는 건 국민한테 죄송하다. 가능한 한 서두를 것."이라며 "법무부로부터 특검 준비에 필요한 인력 2명을 지원받기로 했다. 직원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따져보고 점검을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보 등 인선이 완료되면 준비 기간에도 수사에 나서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준비 기간에 수사하지 말라는 규정은 없다."며 "꼭 누구를 불러서 조사하는 것만이 수사가 아니다. 기록을 검토하는 것도 수사."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과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서 수사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겠다. 이후 정말 필요하다면 수사본부와 특검 수사단이 모여 토론도 하는 방안 등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과의 인연이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를 하겠다."며 "남들만큼 그렇게 밀접한 사이는 아니다."라고 답했다.박 특검은 "다른 사건 수사도 많이 해봤지만, 이번 사건만큼 큰 부담이 가는 사건은 없다."며 "어제는 잠을 좀 설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압량읍이 15일 관내 36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경주 동천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폭염 예방 홍보활동 및 냉방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울진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19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김천시 대신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난 11일, 39개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는 ‘수박 나 
대학/교육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국립경국대, 말레이시아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SNS마케팅 특강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칼럼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대학/교육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국립경국대, 말레이시아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SNS마케팅 특강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