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7 14:45:02

"대구시는 명확한 후적지 개발방안 밝혀야"

대구 중구, 후적지 개발방안 촉구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언론을 통해 대구시가 밝힌 동인동 시청사 후적지 및 주변 활용방안에 대해 알맹이도 없는 졸속 행정을 반박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명확한 개발방안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옛.두류정수장 부지가 대구시 신청사로 결정된 다음날인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 시청사 일대를 시립박물관?대구기록원?평생교육원?시민회관?공연전용극장 등이 잘 어우러진 역사?문화?관광 허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입장표명이라고는 하나 중구 주민들을 위해 내놓은 후적지 활용 방안은 색깔도 없고 궁합도 맞지 않는 졸속 행정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박물관, 교육원, 시 산하기관 모음 등 눈으로 보기에도 불편한 개발방안을 언론에 제시하고 우리 구의 눈치를 보는 대구시가 한편으로 측은해 보이기까지 한다.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실을 바늘허리에 매어 쓸 수는 없는 법이다. 불을 보듯 뻔한 원도심 공동화 심화에 대해 급한 불 끄고 보자는 식으로 막연한 형태의 청사진을 남발할 것이 아니라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도심재생 시대에 걸맞은 제대로 된 후적지 활용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후적지 개발에 있어 중구 주민의 의견도 반드시 반영해야 할 것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청사 이전으로 도심 상권 침체는 물론 원도심 전체의 공동화 현상이 심화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장기 침체 국면으로 접어드는 대구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대구시는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후적지 개발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계림동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완산동위원회는 지난 6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완산동에 가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삼성물산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5 희망빌리지』  
김학동 예천군수는 8일 군수실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황성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4일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기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대학/교육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대구교육청, 내년 임용 공립학교 교사 203명 뽑는다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최고등급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대구교육청, 내년 임용 공립학교 교사 203명 뽑는다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최고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