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장 큰 시정 성과
▣ 대구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3대 현안 해결을 위한 기반 마련
? 올해는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하나 둘 씩 나타나기 시작한 한 해였음. 다만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과 지속된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살림살이는 여전히 팍팍하게 느껴졌을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대구가 대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한마음 한뜻을 모은 뜻깊은 여정이었다고 생각함
? 무엇보다, 대구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시정 3대 현안 해결을 위한 물꼬를 튼 것이 가장 큰 성과임. 공론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가장 투명하고 공정하게 대구시 신청사 건립지를 확정했으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는 관련 자치단체 간 대승적 합의로 주민투표 절차(’20.1.21.)만을 남겨두고 있음.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2건의 용역도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임.
▣ 산업구조 혁신을 통한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 착공 5년 만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가동에 들어갔고, 치열한 유치 끝에 유치한 한국물기술인증원이 개원하면서 물기업에 대한 전주기 원스톱지원체계가 구축되어 물산업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음.
? 부품, 완성차, 충전기로 이어지는 전기차 생태계를 완비하고, 대구테크노폴리스와 수성알파시티에서는 자율주행 실증이 이루어지는 등 미래형자동차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음.
? 또한 ‘메디시티 대구’가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난 7월 스마트 웰니스 특구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향후 많은 의료기업이 규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됨.
? 아울러 3월에 개최된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계기로 대구가 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갈 수 있는 전환기를 맞았으며, 로봇기업 불모지였던 대구에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180개의 로봇기업이 뿌리를 내렸음.
▣ 창의적인 도심 재창조와 해묵은 과제 해소
?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서대구 고속철도 역사 건립사업에 이어 9월에는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비전을 발표해 낙후된 구도심인 서대구가 대구 대도약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정부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대구산업선 철도는 대구 산업의 대동맥이 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110년 넘게 명맥을 유지했던 성매매집결지(속칭 자갈마당) 폐쇄를 비롯해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안심뉴타운 조성, 금호워터폴리스 개발 등 해묵은 과제도 해소되었으며,
? 하위권을 맴돌던 시민구단 대구FC가 전국적인 관심과 함께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K리그 흥행 돌풍의 주역이 되었고, 대구시민에게 ‘하면 된다’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했음.
▣ 2020년은 시민 대통합과 대구 대도약의 힘찬 원년
? 2020년은 2.28민주운동 60주년과 연계해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을 선포하고 대구의 백년대계를 결정할 굵직한 현안들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그간 추진과정에서 흩어진 여론을 하나로 모아 시민 대통합과 대구 대도약의 에너지로 만들어 가야함.
? 이를 위해,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 가속도를 내면서도 시민의 삶을 보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도 각별히 노력하겠음.
▣ 첫째,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
? 시정의 최우선 목표는 민생경제 살리기임. 소상공인?중소기업인 등이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굳건히 자리할 수 있게 시민의 삶터인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경영안정자금 지원확대, 창업실패자 재도약자금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안정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음.
? 아울러, 그간 착실히 추진해 온 산업구조 혁신의 토대 위에 5+1 미래산업 생태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고, 휴스타를 본 궤도에 올려 혁신인재 양성을 통한 신산업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겠음.
▣ 둘째, 세계로 뻗어가는 대구 대도약의 확고한 전기 마련
? 2020년은 지지부진했던 시정 3대 현안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기 위한 후속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시?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음.
- 먼저, 신청사가 시민 중심의 복합행정공간인 동시에 역사적?문화적 랜드마크로서 후대에 길이 남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고,
-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확정되면, K2 후적지 개발을 위한 국제공모를 실시하고,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시?도민과 함께 청사진을 그려가겠음.
- 아울러,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취수원도 조만간 확보될 수 있도록 환경부, 경북, 구미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음.
? 또한,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 공사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서대구 역세권대개발 프로젝트를 본 궤도에 안착시킴으로써 과거 대구의 발전을 이끌었던 서대구 부활을 대도약의 확고한 전기로 삼겠음.
▣ 셋째, 시민소통?참여를 통한 시민 대통합
? ‘시민의 날’을 대구의 시민정신을 대표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동시에 대구시민주간의 첫날인 2월 21로 변경하여, 밖으로는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세계화하고 안으로는 시민적 자부심으로 내면화하는 시민 대통합의 원년을 만들어가겠음.
? 이를 위해, 국채보상운동정신의 세계화, 2.28민주운동 정신의 가치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조직 내 칸막이와 벽을 허무는 시정혁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과의 벽을 허무는 소통 혁신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시민소통 거버넌스를 실천해 나가겠음.
▣ 넷째, 상생협력과 분권으로 열어가는 지방 성공시대
? 상생협력과 분권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방의 역량을 확고하게 키워 지방정부 성공시대의 서막을 열어가겠음. 이를 위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공동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한뿌리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달빛내륙철도 조속 건설 등 남부권 경제공동체 조성을 위한 달빛동맹도 더욱 긴밀히 추진하겠음. 또한, 제13대 시도지사협의회장 선출을 계기로 지방분권법안의 조속한 통과 촉구 등 타 지자체와의 유기적 연대 속에 지방의 힘이 나라의 힘이 되는 실질적인 분권에 더 힘쓰겠음.
▣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 대구의 랜드마크로 탄생
? ‘열린 시민공간’을 비전으로 건립되는 대구시 신청사는 세대와 계층의 어울림 공간이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임.
? 효율적인 행정공간의 확보와 동시에 시민과의 소통, 시민 편의를 위한 복합적인 기능을 청사에 담아낼 것임.
? 또한, 대구의 역사?문화?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랜드마크로 건립하여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대구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음.
▣ 행정 업무공간과 시민 편의공간을 균형있게 배치
?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건립 예정지 선정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검토,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을 마련한 바 있음.
? 이 기본구상에서 7만㎡(실내 면적)가 신청사에 필요한 면적으로 제시되었는데, 이 중 5만㎡은 최소한의 행정업무공간이며, 법적의무시설 등의 설치에 소요되는 공간이 1만㎡, 청사의 복합적 기능을 만들어낼 시민 편의공간이 1만㎡정도임.
? 시민 편의공간은 건립 부지의 여건에 따라 기본구상에서 제시된 면적을 기준으로 재검토하게 될 것이며, 옥외 부지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을 도입할 것임.
? 곧이어 착수하게 될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시 행정공간과 시민 편의공간의 균형을 고려한 합리적인 공간배치 계획을 마련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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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 공항(K-2) 후적지 개발 사업을 위한 사업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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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전부지 가치를 볼 때 이전사업비 마련 가능
? 현 K-2부지 가치에 대해 감정평가사 및 국방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추정한 결과 통합신공항 이전에 필요한 총 사업비용(8.88~9.14조원)을 상회하는 약 9.27조원으로 나타나 이전사업비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 2019.6.28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의결
▣ 성공적인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다양한 자본유인책 강구
? K-2 종전부지 가치를 볼 때 사업을 추진할 민간사업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성공적인 민간자본 유치여부에 따라 사업성패가 달린 만큼 국내 공공기관 참여 및 해외자본 유치 등 보다 적극적인 민간자본유치 노력과 함께 다양한 자본유인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임.
▣ 고도제한 해제지역 등과 연계하여 대구시 전체 공간 재창조
? 후적지 개발 기본방향은 미래신성장산업과 주거, 문화?예술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미래형 스마트시티와 수변도시로 조성할 계획임.
? 단순 후적지 개발에 국한하지 않고 원도심 및 인근 주변지역과의 연계 개발을 통해 도시공간을 새롭게 재편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신도시로 조성하여 지역 도시발전의 새로운 100년의 단초를 만들어 나갈 계획임.
▣ 정부 및 관련 자치단체와 적극 협의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할 것
? 2018년 10월, 국무총리 주재 관련 지자체장 회동에서 정부가 주관하는 연구용역을 통해 낙동강 물 문제 해소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여 대구 물 문제 해결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 금년 3월부터 환경부 주관 연구용역 2건이 진행 중에 있음.
? ①「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 연구용역」에서는 기존 연구용역 재검증, 취수원 다변화를 포함한 낙동강 수자원의 합리적인 배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구-구미 물 문제 등 낙동강 유역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며,
? ②「구미산단 폐수무방류시스템 적용방안 연구용역」에서는 폐수무방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방안을 마련하고, 동 방안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및 현장 적용가능성을 검토함.
? 현재 낙동강 주요지점별 수질·수량 등 용역기초자료 분석은 완료되었으며, 환경부는 자치단체 간 수용 가능한 복수의 낙동강 물 문제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연말 이전에 관련 자치단체와 협의할 예정임.
? 우리시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취수원 확보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환경부 및 관련 자치단체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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