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학장 한해진)가 12일 전국 3대 재래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구 서문시장에 심볼마크를 제작·기증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시대의 도래 및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맞이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앞장서기 위해 서문시장상가연합회는 올해 2월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고 양 기관은 상호 협의에 따라 소상공인 대상 SNS 기반의 스토어 운영교육 실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김도경 교학처장은 “심볼은 서문시장 7개 지구의 염원을 담아 시장의 역사와 전통,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제작하였다”고 말했다.
황선탁 서문시장상가연합회 회장은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제1의 전통재래시장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서문시장을 위해 힘써준 대학에 감사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