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2 18:13:01

포항시, 꿈의 이차전지 산업 '세계 최강'

노르웨이와 인프라 협력방안 구축했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866호입력 : 2024년 05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세계 자본시장의 점유율을 보다 높이기 위해 세계는 치열하게 경쟁한다. 주된 경쟁은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드론 등을 들 수가 있다. 이 중에서, 이차전지는 현재엔 미래지향적인 발전으로 세계 1위의 다툼으로 봐야한다. 서로 간에 앞서가는 쪽을 벤치마킹하기에 바쁜 모양새다. 이차전지(secondary battery)는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다. 따라서 친환경 부품이다.

이차 전지는 2011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중대형 에너지 저장용 이차전지 시장은 더욱 성장 할 것이다. 2023년 8월 21일 본지 보도에 따르면, 이차 배터리 오는 2040년 폐배터리 세계시장 규모가 87조 원으로 전망된다. 기업마다 안정적 소재 공급망 확보와 재활용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24년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총 865GWh(기가와트시)이었다. 배터리팩 기준 전체 매출액은 약 1320억 달러(182조 6천억 원)로 집계됐다.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은 중국 CATL이 30.6%로 1위였다. LG에너지솔루션(16.4%) 2위, 삼성SDI(7.8%) 4위, SK온(7.5%) 5위로 국내 3사 모두 5위권에 안착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해외 투자유치 확대와 첨단 산업의 시정 접목을 위해 북유럽을 방문 중인 포항 대표단이 전기자동차 강국으로 부상하는 노르웨이 이차전지 현장을 연이어 찾았다. 포항시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기차는 최근 세계적으로 배터리 캐즘 우려가 높은 상황에 따라서, 방문단은 전기차 보급률 세계 1위, 신차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이 90%에 달하는 노르웨이를 찾았다. 이차전지 산업의 바로미터가 될 유럽 전기차의 동향과 전망을 살펴봤다.

이강덕 포항 시장과 백인규 시의장과 포항 대표단은 지난 24일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배터리 셀 제조사인 ‘모로우’(MORROW)를 찾았다. 노르웨이 최대 이차전지 회사인 모로우는 지난 2020년 창업 이후 빠르게 성장했다. 남부 아렌달에 전기차 7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43GWh 규모의 기가 팩토리를 건설한다. 모로우는 지난 2021년 포스코퓨처엠과 양·음극재 개발·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등 포항과도 인연이 깊은 편이다. 안드레아스 마이어 모로우 부사장은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배터리 국제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했다.

대표단은 모로우를 찾아 전기차와 이차전지 개발 및 기술 현황을 청취했다. 포항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를 설명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라스 크리스찬 바커(Lars Christian Bacher) 모로우 대표를 만나, 이차전지 산업 연계 강화를 위해 세계적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를 직접 소개했다. 모로우와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모로우 본사가 있는 아렌달시와 포항시간 우호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라스 크리스찬 바커 대표는 노르웨이는 전기차 보급률이 25%이상으로 자체 배터리 수요가 상당한 만큼,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및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오는 11월 포항에서 열리는 배터리 선도도시 국제 컨퍼런스에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의 전기차 및 이차전지 산업을 소개하는 노르딕 세션을 별도로 신설한다. 모로우 등 북유럽 기업을 초청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한다. 백인규 포항시 의회 의장은 이차전지 산업에 관한 예산을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해, 포항이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스베이눙 안드레 크발뢰(Sveinung andre Kvalø) 전기자동차협회장은 노르웨이는 오는 2025년까지 내연기관 판매를 종료하는 세계 첫 번째 국가가 된다. 여기서 포항시의 방문단은 노르웨이로부터 ‘꿈의 기술 이전’을 받아야 한다. 기술 이전이 없는 방문의 협력은 하나의 립 서비스에 불과 할 뿐이다. 포항시는 이점 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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