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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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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日常)
올봄은 기후가 예년(딴해)에 비해 포근하지만, 제대로 봄을 느끼지도 못하고, 무거운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역질과 대치하고 있다. 그 전에 마스크를 안쓰고 지내던 것이 얼마나 행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20일
[漢字로 보는 世上] 선즉제인(先則制人)
먼저 先 곧 則 억제할 制 사람 人사기(史記)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실린 글로서, 먼저 알아차리고 막아낸다. 즉 상대가 준비하기 전에 얼른 선수를 쳐서 제압한다는 뜻이다.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19일
코로나19와 국가자본주의 위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전 세계 기업들의 부채는 13조5,000억 달러다. 2019년에만 2조1,000억 달러의 회사채가 신규로 발행되었다. 신기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와 걷기
올해 봄은 왜 이리 화창하고 공기마저 깨끗할까. 지난 일요일 서울 둘레길 우면산 코스를 걸었다.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이 또렷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해 봄에는 미세먼지가 공기를 가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15일
빌 게이츠가 WHO 사무총장이라면…
미국과 세계보건기구(WHO)의 이전투구가 점입가경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WHO가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만 싸고돈다며 지원금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선언하자 테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13일
[漢字로 보는 世上] 전화위복(轉禍爲福)
바꿀 轉 재앙 禍 될 爲 복 福전국책(戰國策)의 연책(燕策)에 실린 글이다.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 나쁜 일이 원인이 되어 좋은 일이 된다는 뜻으로, 반화위복(反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12일
[욜로은퇴] 잘 웃을 수 있는 네 가지 방법
제목만으로 좀 웃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미디어와 인터뷰 할 때 사진 찍는 게 가장 힘듭니다. 인터뷰 중에 찍는 것은 부담이 되지 않는데 공식적인 사진을 찍을 땐 웃어야 하기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09일
기로(岐路)
말장난은 저질정치의 극치다. 선거 유세장에서 입후보자의 정견(政見)발표가 이슈가 되는게 아니라, 사석(私席)에서 한 입후보자의 말을 꼬투리 잡아 선거판을 뒤엎으려 한다. 공인(公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08일
사우디-러시아-미국의 유가 전쟁
지난 3월 초순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減産)합의 실패로 유가가 폭락하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비자에게 좋은 일이다. 휘발유 값이 내릴 것이다”라는 트위터 글을 날렸다. 그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07일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시(詩)를 찾아
시를 전문으로 쓰는 전업시인도 평소 ‘시인의 사명’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생각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필자(김시종)의 경우 비교적 최근에 참된 시인의 책무는 시 창작을 통해, 이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06일
[漢字로 보는 世上] 문전작라(門前雀羅)
문 門 앞 前 참새 雀 그물 (벌릴) 羅부와 권력이 쇠락하자 사람은 찾아오지 않고 새들만 찾아와서 그물을 칠 정도이다. 세력이 몰락한 집안의 풍경을 말해준다. 또 집안이 쓸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05일
최고의 공감!
지난 해 여름에 있었던 일이다. 한 주 동안 아이가 독감에 걸려서 함께 아파하느라 바빴다. 독감은 언제나 그렇지만 이번 독감은 정말 지독한 녀석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새로
안진우 기자 : 2020년 04월 02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황사 대비 23개 시·군 도시대기 측정망 확대
미세먼지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할 만큼,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국 인구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
안진우 기자 : 2020년 03월 19일
[욜로은퇴] 노후의 맷집 키우기
노후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이유는 지금보다 사정이 많이 나빠질 것 같아서입니다. 실제로 퇴직 전과 퇴직 후에 받는 충격의 낙차(落差)는 큽니다. 소득이 줄어드는 낙차뿐 아니라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2월 26일
우버 소송과 사외이사 독립성
국내에서뿐 아니라 세계각지에서 이런저런 논란과 법률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라이드 셰어링 서비스 회사 우버(Uber)가 2015년에 구글과 문제를 일으켰다. 우버의 창업자이자 최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2월 25일
행복(幸福) 만들기
내가 일간신문에 칼럼을 처음 쓴 것은, 1970년 초에 ‘매일신문’의 매일시언 (每日時言)란에 ‘긍정적 후퇴’란 제목으로 시구(始球)를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2월 24일
와각지쟁(蝸角之爭)
달팽이 蝸. 뿔 角. 갈 之. 다툴 爭 달팽이 뿔 위에서의 싸움이란 뜻이다. 하찮은 일로 승강이를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서 장자의 측양편에 실려있으며 와우각상(蝸牛角上), 와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2월 23일
뜻 있는 인생(人生)과 만남의 중요성
우리 인생(人生)에게 생명(生命)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만남’이란 확신이 든다. 필자는 중학교를 만 15세에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식이 있기까지 한 달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2월 20일
곤란한 질문을 받았을 땐 이렇게 답하라
문득 문득 곤란한 질문 많이 받으시죠? 예를 들면, “나 오늘 달라진 거 없어?” “나 오늘 어때? 예뻐?” 솔직히 말하자니 관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2월 19일
한라산과 코로나19
한라산의 높이는 1,950m다. 하지만 날카로운 봉우리가 없는데다 방패처럼 둥그스름한 형태여서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어린 시절 제주에서 자라서 그런지 더더욱 한라산이 높다는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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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천시 봉산면 예지1리(이장 김호열)는 지난 8월 29일, 주민 주도의 환경정화 활동을  
영천시는 1일 김선근 재경영천학사장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 
영천시 남부동 청년회는 지난 30일,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희망원을 방문해 아동들과 따뜻한 
LG유플러스 경북공공고객팀이 1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상주 화동명산포도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9일 조합 집하장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 2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국·우즈벡 ‘한국의 말·멋·맛 나눔’ 진행  
대구대 컴퓨터정보공학과 석사과정생,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청도교육지원청, 제34대 오홍현 교육장 취임  
계명대, 재학생·교직원에 생성형 AI 풀패키지 무상 제공  
국립 경국대 생물학과 대학원생,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DGIST이종수 교수팀, 초고해상도 양자점 디스플레이 제작 '직접 광리소그래피'핵심 기술 개발  
계명 문화대, ‘취업역량 plus+ 취얼업 캠프’ 성료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제13회 언어재활사 선서식’  
경북대병원·협력업체, 부정부패 ‘제로’ 상생 간담회  
계명대 동산의료원, 스마트 병원 국제인증 ‘첫 비수도권’  
칼럼
구미나 안동이나 거리 차이뿐, 구조적 문제는 똑같다. 강물을 대량으로 끌고만 가는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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