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10:19:23
칼럼
  최종편집 :
출력 :
[漢字로 보는 世上] 준조절충(樽俎折衝)
술동 樽. 도마 俎. 꺾을 折. 충돌 할 衝 술자리(樽俎)에서 유언한 담소(談笑)로 적의 창끝을 꺾어 막는다(折衝)는 뜻으로, 외교를 비롯하여 그 밖의 교섭에서 유리하게 담판하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1월 10일
아름답소라. 젊은 날이여!
내 나이 78세, 79세도 이마빡에 붙었다. 어느새 필자(나)도 잊혀진(?) 시인이 된 것 같아 서운한 게 아니라 차라리 세상살이가 덤덤하다. 노옹으로 미래를 내다본다는 것은 자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1월 07일
[漢字로 보는 世上] 고복격양(鼓腹擊壤)
북칠 鼓, 배 腹, 칠 擊, 땅 壤. 배를 두드리고 발을 구르며 흥겨워한다는 뜻으로 태평성대를 일 컫는 말이다. 먼 옛날 중국에 성천자(聖天子)로 이름난 요(堯) 임금이 선정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1월 05일
일생일작(一生一作)·변희자 시인의 ‘피리’
세상에 결코 우연은 없다. 필자(나)의 지은 시(詩)가 물 흐르듯 시의 흐름이 순조로운 것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노래테이프를 즐겨 듣거나, TV 가요프로를 놓치지 않기 때문이다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31일
[漢字로 보는 世上] 천고마비(天高馬肥)
하늘 天. 높을 高. 말 馬. 살찔 肥.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이다. 곧 하늘이 맑고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을 형용하는 것으로 좋은 계절이라는 말이다. 은(殷)나라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30일
중국, 한국과 관계 복원 나선 듯…이유는?
중국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소원해진 한국과 관계 복원에 나서고 있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 사드 사태 이후 5년 동안 중단됐던 국방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9일
삼성 재판에 등장한 준법감시제도
지난 10월 25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사건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서 재판장이 피고인에게 몇 가지 당부를 하는 이례적인 일이 있었다. 그중에 삼성이 효과적인 내부 준법감시제도를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8일
나를 뿅가게 하는 다섯 현인 스케치
세상을 살아가면서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사람이 한분만 있어도 행복하고 흐뭇한 일이 분명한데, 필자(나)는 평소 다섯 분의 위대한 우리 역사의 위인을 가슴에 고이 새기고, 그 어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7일
‘기후위기’ 국민에게 진지하고 쉽게 설명하라
지난 22일 환경부가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이란 걸 내놨다. 한마디로 온실가스 배출을 언제까지 얼마만큼 줄이겠다는 정부의 계획이다. 2021년부터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4일
자율주행 주식회사
현대자동차 고용안정위원회 자문위원회는 오는 2025년에는 국내 자동차 제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지금보다 최대 40%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대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2일
[욜로은퇴] 노후 자산관리의 끝판왕, 상속
흥부가 기가 막혀. ‘흥부전’에서 흥부의 비극은 상속을 형 놀부에게 모두 빼앗겼다는 데서 시작됩니다. 놀부는 부모가 물려준 재산을 독차지하고 아우 흥부를 집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1일
행동주의 펀드의 P&G 공격과 해피 엔드
2017년 10월에 있었던 프록터 앤드 갬블(P&G) 주주총회에서는 회사 경영진과 행동주의 헤지펀드 트라이언(Trian Partners) 사이에 위임장대결이 벌어졌다. 2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0일
[漢字로 보는 世上] 壟斷(농단)
옛 세상은 평온했다. 그 시대에도 시장이 섰지만, 누구도 돈을 벌려고 하지 않았다. 그저 물물교환으로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래서 관리들의 감독은 아주 수월했다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7일
국민교육헌장에의 향수
국민교육헌장은 1968년 12월 5일자로 효력을 발생하여, 1994년 김영삼대통령때 폐기되었다. 김영삼대통령은 정치가로 깜짝쇼에 재질을 보였다.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교명(校名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7일
회장 아들 대학 낙방과 교수 사외이사
미국에는 회사법이 50개 있는데 델라웨어주 회사법이 가장 인기가 있다. 기업활동에 편리해서 창업자, 대주주, 경영자 다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대다수 대기업이 델라웨어에 적을 두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6일
현대차 위기, 노동자의 위기
나라 안을 보나 전 세계를 놓고 보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변화의 격랑 속으로 휩쓸려 가는 것을 느낀다. 인류 문명 자체가 방향 전환의 시점에 접어든 것이 아닌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5일
무역전쟁 전세역전, 이젠 미국이 끌려간다
지난 10~11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많이 수입하는 대신 미국은 대중 추가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하자 서구의 언론들은 일제히 중국의 승리라고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4일
명시(名詩)=단시(短詩)
필자는 기성시인이 된지 53년을 헤아리는 원로시인이며, 중진시인이기도 하다. 나는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했다고 고백할 수 있다. 반세기가 훨씬 넘는 창작생활(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3일
[욜로은퇴] 은퇴란 무엇인가
은퇴(隱退)라는 말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전(辭典)적 의미는 직업이나 일의 ‘종결’을 의미하니 뒷방 늙은이가 되는 듯한 뉘앙스입니다. 그래서 요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0일
외팔이 춘희(椿姬)와 수로가(水路歌)
내가 지난 70년대, 80년대 참여시를 즐겨 썼던 것은 젊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한 얄팍한 꼼수가 아니라, 한없이 온유하면서도 불의에는 절대로 굽히지 않는 강직함이 내게 있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09일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사람들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 지역 어르신 위한 효행사 열어– 꽃바구니 전달·체험 프로그램·축 
상주 남원동 새마을부녀회원이 지난 13일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