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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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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소라. 젊은 날이여!
내 나이 78세, 79세도 이마빡에 붙었다. 어느새 필자(나)도 잊혀진(?) 시인이 된 것 같아 서운한 게 아니라 차라리 세상살이가 덤덤하다. 노옹으로 미래를 내다본다는 것은 자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1월 07일
[漢字로 보는 世上] 고복격양(鼓腹擊壤)
북칠 鼓, 배 腹, 칠 擊, 땅 壤. 배를 두드리고 발을 구르며 흥겨워한다는 뜻으로 태평성대를 일 컫는 말이다. 먼 옛날 중국에 성천자(聖天子)로 이름난 요(堯) 임금이 선정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1월 05일
일생일작(一生一作)·변희자 시인의 ‘피리’
세상에 결코 우연은 없다. 필자(나)의 지은 시(詩)가 물 흐르듯 시의 흐름이 순조로운 것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노래테이프를 즐겨 듣거나, TV 가요프로를 놓치지 않기 때문이다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31일
[漢字로 보는 世上] 천고마비(天高馬肥)
하늘 天. 높을 高. 말 馬. 살찔 肥.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이다. 곧 하늘이 맑고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을 형용하는 것으로 좋은 계절이라는 말이다. 은(殷)나라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30일
중국, 한국과 관계 복원 나선 듯…이유는?
중국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소원해진 한국과 관계 복원에 나서고 있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 사드 사태 이후 5년 동안 중단됐던 국방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9일
삼성 재판에 등장한 준법감시제도
지난 10월 25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사건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서 재판장이 피고인에게 몇 가지 당부를 하는 이례적인 일이 있었다. 그중에 삼성이 효과적인 내부 준법감시제도를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8일
나를 뿅가게 하는 다섯 현인 스케치
세상을 살아가면서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사람이 한분만 있어도 행복하고 흐뭇한 일이 분명한데, 필자(나)는 평소 다섯 분의 위대한 우리 역사의 위인을 가슴에 고이 새기고, 그 어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7일
‘기후위기’ 국민에게 진지하고 쉽게 설명하라
지난 22일 환경부가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이란 걸 내놨다. 한마디로 온실가스 배출을 언제까지 얼마만큼 줄이겠다는 정부의 계획이다. 2021년부터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4일
자율주행 주식회사
현대자동차 고용안정위원회 자문위원회는 오는 2025년에는 국내 자동차 제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지금보다 최대 40%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대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2일
[욜로은퇴] 노후 자산관리의 끝판왕, 상속
흥부가 기가 막혀. ‘흥부전’에서 흥부의 비극은 상속을 형 놀부에게 모두 빼앗겼다는 데서 시작됩니다. 놀부는 부모가 물려준 재산을 독차지하고 아우 흥부를 집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1일
행동주의 펀드의 P&G 공격과 해피 엔드
2017년 10월에 있었던 프록터 앤드 갬블(P&G) 주주총회에서는 회사 경영진과 행동주의 헤지펀드 트라이언(Trian Partners) 사이에 위임장대결이 벌어졌다. 2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20일
[漢字로 보는 世上] 壟斷(농단)
옛 세상은 평온했다. 그 시대에도 시장이 섰지만, 누구도 돈을 벌려고 하지 않았다. 그저 물물교환으로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래서 관리들의 감독은 아주 수월했다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7일
국민교육헌장에의 향수
국민교육헌장은 1968년 12월 5일자로 효력을 발생하여, 1994년 김영삼대통령때 폐기되었다. 김영삼대통령은 정치가로 깜짝쇼에 재질을 보였다.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교명(校名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7일
회장 아들 대학 낙방과 교수 사외이사
미국에는 회사법이 50개 있는데 델라웨어주 회사법이 가장 인기가 있다. 기업활동에 편리해서 창업자, 대주주, 경영자 다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대다수 대기업이 델라웨어에 적을 두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6일
현대차 위기, 노동자의 위기
나라 안을 보나 전 세계를 놓고 보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변화의 격랑 속으로 휩쓸려 가는 것을 느낀다. 인류 문명 자체가 방향 전환의 시점에 접어든 것이 아닌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5일
무역전쟁 전세역전, 이젠 미국이 끌려간다
지난 10~11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많이 수입하는 대신 미국은 대중 추가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하자 서구의 언론들은 일제히 중국의 승리라고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4일
명시(名詩)=단시(短詩)
필자는 기성시인이 된지 53년을 헤아리는 원로시인이며, 중진시인이기도 하다. 나는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했다고 고백할 수 있다. 반세기가 훨씬 넘는 창작생활(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3일
[욜로은퇴] 은퇴란 무엇인가
은퇴(隱退)라는 말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전(辭典)적 의미는 직업이나 일의 ‘종결’을 의미하니 뒷방 늙은이가 되는 듯한 뉘앙스입니다. 그래서 요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10일
외팔이 춘희(椿姬)와 수로가(水路歌)
내가 지난 70년대, 80년대 참여시를 즐겨 썼던 것은 젊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한 얄팍한 꼼수가 아니라, 한없이 온유하면서도 불의에는 절대로 굽히지 않는 강직함이 내게 있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09일
트럼프 ‘탄핵 열차’에 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지난달 24일 권력남용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전격 선언했고, 이에 따라 6개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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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천시 봉산면 예지1리(이장 김호열)는 지난 8월 29일, 주민 주도의 환경정화 활동을  
영천시는 1일 김선근 재경영천학사장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 
영천시 남부동 청년회는 지난 30일,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희망원을 방문해 아동들과 따뜻한 
LG유플러스 경북공공고객팀이 1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상주 화동명산포도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9일 조합 집하장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 2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국·우즈벡 ‘한국의 말·멋·맛 나눔’ 진행  
대구대 컴퓨터정보공학과 석사과정생,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청도교육지원청, 제34대 오홍현 교육장 취임  
계명대, 재학생·교직원에 생성형 AI 풀패키지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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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이종수 교수팀, 초고해상도 양자점 디스플레이 제작 '직접 광리소그래피'핵심 기술 개발  
계명 문화대, ‘취업역량 plus+ 취얼업 캠프’ 성료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제13회 언어재활사 선서식’  
경북대병원·협력업체, 부정부패 ‘제로’ 상생 간담회  
계명대 동산의료원, 스마트 병원 국제인증 ‘첫 비수도권’  
칼럼
구미나 안동이나 거리 차이뿐, 구조적 문제는 똑같다. 강물을 대량으로 끌고만 가는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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