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3 05:47:50

정명훈“진실만 밝히면 된다”

“조사을 해야만 결론 내릴 수 있어 출석”“조사을 해야만 결론 내릴 수 있어 출석”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정명훈(63)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박현정(54·여) 전 서울시향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44분께 피고소인이자 고소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정 전 감독은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고 본인의 입장을 전했다. 정 전 감독은 "2년전 직원들 중 여러명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할 수 없이 도와주다가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10년 동안 같이 일한 사람들의 말을 사실이라고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다 거짓말이 된 것"이라며 "진실을 밝히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조사를 해야만 결론을 내릴 수 있어 오늘 출석한 것이다. 진실만 밝히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지난 3월 정 전 감독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향 직원들이 박 전 대표에게서 모욕을 당한 것을 무시하지 못하겠다'는 취지로 말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또 정 전 감독을 상대로 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이에 정 전 대표는 같은 달 박 전 대표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맞섰다. 지난달 검찰은 박 전 대표를 고소인 신분으로 먼저 불러 조사했다. 정 전 대표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박 전 대표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재소환할 예정이다.박 전 대표와 정 전 대표의 맞고소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이근수)는 앞서 정 전 감독의 부인 구모씨에 대해서도 출석을 통보했지만 구씨는 귀국하지 않았다. 경찰은 외국에 체류 중인 구씨에 대해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이와 관련, 서울경찰청은 박 전 대표가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고 성추행을 했다는 서울시향 직원들의 투고는 허위사실이라는 취지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에 정보통신망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적용, 관련 글을 작성·배포한 직원 10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 전 감독의 부인 구모씨는 경찰의 피의사실 공표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정 전 감독은 오는 15일 경찰에 출석해 항공료 횡령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청년협동조합 별빛고은이 지난 7일 영양군청을 방문 영양고추삼계탕 200개를 기탁했다. 
구미 선산읍에 지난 8일 (사)자비명상 구미지부 불유사가 쌀 360kg(120만원 상당) 
상주 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치매에 걸린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택 내·외부 
상주 동성동이 지난 9일 회의실에서 관내 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봉화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위원  
대학/교육
대구대,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박태준 기념 한국가곡 콩쿨서 최우수상 등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맞손’  
영남이공대, ㈜비에스이엔지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받아  
예천도서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문경 모전초 ‘안심아이쉼터’ 준공식  
계명대 동산병원,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대구 한의대,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식·성과 공유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 성료  
대구대 황진태 교수, '한국경제통상학회 제20대 회장' 취임  
칼럼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사고 
대학/교육
대구대,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박태준 기념 한국가곡 콩쿨서 최우수상 등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맞손’  
영남이공대, ㈜비에스이엔지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받아  
예천도서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문경 모전초 ‘안심아이쉼터’ 준공식  
계명대 동산병원,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대구 한의대,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식·성과 공유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 성료  
대구대 황진태 교수, '한국경제통상학회 제20대 회장' 취임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