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한 대학과 대학원 졸업자 10명중 3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일을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2014년 8월과 2015년 2월 전문대와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기능대학, 일반대학원 등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31일 취업 상태를 조사한 결과다.교육부는 지난해 6월1일 직장건강보험가입자 중 3·6·9·12개월이 지난 후에도 직장건강보험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취업자 비율(유지취업률)을 통계를 내고 있다. 취업 후 3개월마다 4차례에 걸쳐 취업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지를 따져 취업의 질을 확인하는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 시점으로부터 12개월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4차 유지취업률)은 74.2%였다. 이는 전년 대비 1.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기간별로 보면 3개월 후 유지취업률(1차)은 90.5%, 6개월(2차) 후에는 84.9%, 9개월(3차) 후에는 77.9%로 전년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교육기관별로 보면 학력 수준이 높아질수록 유지취업률이 높았다. 전문대는 취업 이후 3개월 후부터 유지취업률이 88%대로 떨어져서 12개월 후에는 68.5%로 줄었다. 반면 대학원 졸업자는 취업 후 6개월 후까지 90%대의 유지취업률을 유지했고 12개월 이후 그만둔 비율도 13.1%에 그쳤다. 4년제 일반대의 경우 취업 이후 12개월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은 75.6%로 고등교육기관 전체 평균(74.2%)보다 1.4%포인트 높았다.한국교육개발원은 "취업 후 12개월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은 교육대학 88.2%, 일반대학원 86.9%, 대학 75.6%, 산업대학 75.1%로 고등교육기관 전체 유지취업률(74.2%)보다 높은 반면 기능대(71.3%), 전문대(68.5%)는 전체 유지취업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고등교육기관 전체 취업률은 67.5%로 전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4년제 일반대(0.1%포인트)와 산업대(1.2%포인트)의 취업률이 소폭 줄어든 반면 다른 고등교육기관의 취업률(교대 6.7%포인트·전문대 1.7%포인트·일반대학원 0.3%포인트)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성별 취업률은 남성(69.0%)이 여성(66.1%)보다 여전히 높았다. 하지만 취업자 수를 비교하면 전년에 이어 여성(17만3581명)이 남성(16만9488명)을 앞섰다. 성별 취업자 비율은 여성이 50.6%, 남성이 49.4%였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취업이 잘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지난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수를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9027명 더 많기 때문이다. 다만 여성 취업률은 전년(65.2%)보다 0.9%포인트 상승하며 2년 연속 증가한 반면 남성 취업률은 2년 연속(69.0%) 제자리걸음을 해 남녀 간 취업률 격차는 2.9%포인트까지 좁혀졌다. 남녀 간 취업률 격차는 2011년 6.2%포인트에서 해마다 줄고 있다. 계열별 취업률은 의약계열(82.2%), 공학계열(72.8%), 교육계열(68.6%)이 전체 취업률(67.5%)보다 높았다. 특히 예체능계열(2.3%포인트)과 의약계열(1.4%포인트)이 전년보다 증가폭이 컸다. 반면 공학계열 취업률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수도권(67.9%)과 비수도권(67.3%) 간 격차는 0.6%포인트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개발원은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취업률 감소세가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해에 이어 여성 졸업자의 취업률이 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률 격차가 줄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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