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4 10:40:19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모든 시민에 2차 지원금”

權 시장, 재원마련 본격 준비 나서
올 8월께 적더라도 모든 시민 지원

황보문옥 기자 / 938호입력 : 2020년 06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생계자금 지원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영상회의에서 “시 예산을 마른 수건 짜서라도,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드리는, 모든 시민이 응원받는 형태로 추가 생계자금을 준비 중이라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1차 때보다는 적더라도 2차 지원은 모든 시민이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대구시의회에 2차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위한 예산안 처리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의회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도록 하겠다”면서,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호응했다.
대구시가 지난 5월 국비 2100억 원, 시비 900억 원 등 약 3천억 원으로 1차 긴급생계자금을 중위소득 100%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대구시는 최근까지 43만 4000여 가구에 2750억 원을 지급했으며 이의신청 등 추가 금액을 감안하면 2850억 원까지 집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잔여금액 150억원에 대한 집행방안은 검토 중이다.
한편 대구시의 1차 긴급생계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50만~90만원을 지원했지만 안정적 수익이 있는 공무원과 교직원, 공사 직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에 국가지원을 받는 가구도 제외됐다.
또한 긴급생계자금은 각종 시 예산을 아껴 마련한 돈인 만큼 실질적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선별해 지원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긴급생계자금 지원이 끝난 후 검증과정에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공무원과 공사 직원, 중앙부처 직원, 교직원 등 3928명이 25억원 정도를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었다.
권 시장은 “생계자금 지원에서 섬세하게 돌보지 못해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사후 조치를 말끔하게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부당수령에 따른 환수대상은 공무원 1810명, 사립교원 1577명, 군인 297명, 공공기관 244명이다. 대구시는 이미 부당수령 금액의 65%를 정도를 환수한 상태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 지례 위원회가 지난 23일, 국도 3호선 교 1리~상부 1리까 구간, 
경산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가구별 
경산 중방농악보존회가 지난 22일 용성면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를 실 
문경 점촌2동 도움단체가 지난 20일, ‘2025년 도움단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동로면이 복분자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대학/교육
점촌초, 채밌데이 &텀블러 데이 운영  
점촌도서관, 미술사학자 안현배 초청 특강 대  
대구한의대, 명장회 대구경북지회와 인재양성·산학협력 ‘맞손’  
영진 전문대,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세미나’  
영남이공대-대구TP, 지역 상생 위한 산학협력 협약  
문경대 간호학과, 유화작품 전시회 개최  
계명대 동산의료원,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경산교육지원청,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교실'  
문경대 간호학과, 해부학(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진행  
대구교육청,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 ‘저자와의 만남’ 운영  
칼럼
■“전통은 여전히 지금을 위로한다 ”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냉국 한 그릇을 입에 
\'80세의 벽\'은 와다 히데키 일본의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사의 저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대학/교육
점촌초, 채밌데이 &텀블러 데이 운영  
점촌도서관, 미술사학자 안현배 초청 특강 대  
대구한의대, 명장회 대구경북지회와 인재양성·산학협력 ‘맞손’  
영진 전문대,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세미나’  
영남이공대-대구TP, 지역 상생 위한 산학협력 협약  
문경대 간호학과, 유화작품 전시회 개최  
계명대 동산의료원,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경산교육지원청,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교실'  
문경대 간호학과, 해부학(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진행  
대구교육청,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 ‘저자와의 만남’ 운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