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06:34:11

"산란철 로드킬 당하는 괭이갈매기 새끼를 보호합시다!"

울릉 천부초, 캠페인전개
김민정 기자 / 942호입력 : 2020년 06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울릉도 천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16일 , 울릉도 괭이갈매기의 산란터인 관음도 일대에서 ‘울릉도 괭이갈매기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천부초등학교는 2019년에 이어 ‘2020학년도 유네스코 청소년평화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6월은 괭이갈매기의 산란철로, 갈매기 새끼들이 걸음마와 날개짓을 배우는 때다.
2019년 일주도로 개통과 함께 괭이갈매기의 산란지인 관음도 주변은 6월 잿빛털을 가진 괭이갈매기 새끼들이 관광객들의 차량에 로드킬을 당하면서 도로 곳곳에 시체가 즐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천부초는 유네스코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울릉도의 괭이갈매기를 보호하는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과 함께 실시했다.
천부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들은 울릉도 괭이갈매기 산란지인 관음도 주변을 통과할 때 로드킬 예방을 위해 서행해 줄 것을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팻말을 들어 홍보했다. 또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차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로드킬 예방 기념품을 나눠주며 괭이갈매기 보호를 약속받기도 하였다.
한낮 더위 속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4학년 김민재 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아기 괭이갈매기들의 로드킬을 막기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니 힘이 나고 보람을 느꼈.”고 말했다.
김명숙 교장은 “지역의 괭이갈매기 서식지를 보호하는 생명존중의식과 학생 스스로가 학교 및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세계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단원 및 내빈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 
영천시는 지난 23일, 남부동 통장협의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480만원을 기탁했 
지난 22일 정나눔봉사단체가 청송 파천면 지경리경로당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공공연대노동조합영양지부와 영양환경미화원노동조합<사진>이 산불  
4050 수도권 산악회가 지난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550만 원을 기부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