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발전의 증인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인 호국영웅이신 백선엽 대장(100세)이 2020년 7월 10일(금요일) 오후(밤) 11시 10분에 별세하셨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에는 정 국무총리·노 대통령비서실장·이 민주당대표·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이낙연 민주당 의원 등에 이어 여야 정치인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노실장은 방명록에 ‘한미동맹의 상징이시고, 한국군 발전의 증인이신 백선엽장군을 애도합니다’라고 썼다. 앞서 7월 11일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도 빈소를 찾았다. 그는 트위터에 ‘지도자이며 애국자였던 백 장군은 현대 한미동맹 구축을 주도했다’면서 2018년 고인의 생일파티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로버트 에이버럼스 주한 미군사령관도 ‘진심으로 그리워 할 영웅이자 국가의 보물’이라는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정경두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와 예비역 인사들의 조문도 줄을 이었다. 고인은 7월 15일 육군장으로 영결식을 치른 뒤 국립대전현충원 제2장군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정치권에선 고인의 장지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통합당은 국립서울현충원(서울 동작구)에 모셔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정의당은 친일파 전력인사의 현충원 안장에 반대한다면서 각을 세웠다. 민주당은 관련입장을 내지 않았다. 주 원내대표는 ‘빈소에서 만난 노 실장에게 어른(백장군)을 제대로 모셔야 한다. 왜 동작동에 모시지 않느냐?고 항의했지만, 노 실장은 답변을 하지 않고 갔다’고 했다. 유족측은 ‘장지문제가 더 이상 거론되길 원치 않는다. 대전 현충원 안장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신규진 기자(동아일보 2020년 7월 13일(월) 전문(全文)인용> 동아일보 같은 날짜(7월 13일) ‘사설’란도 ‘6·25전쟁영웅 백선엽장군의 마지막길에 합당한 예우해야’한다고 간곡하게 적고 있다. 조선일보(7월 13일) 사설에도 ‘백선엽장군 빈소 조문은 대한민국대통령의 의무다’라는 사설이 보인다. 세계일보 사설(7월 13일)에도 ‘호국영웅 백선엽의 과(過)만 들추고 공(功)엔 눈감는 세태’를 개탄하고 있다. 조선일보(7월 13일)에 실린 ‘백선엽 장군 일대기 연표’다. 1920년 평남 강서 출생/1941년 만주군관학교 졸업/1945년 국방경비대(국군전신)입대/1950년4월 제1사단장/1950년8월 다부동전투 승리·낙동간전선 방어/1952년7월 제7대 육군참모총장(32세)/1953년1월 한국군 첫대장(33세)/1957년 제10대 육군참모총장/1959년 합참의장/1960년 전역/1969년 교통부장관/2010년 한국전쟁기념재단 초대이사장/2013년 주한미군 명예 미8군사령관 위촉/2020년 향년 100세로 별세 국가를 위기에서 구출한 지혜와 용기를 겸비하신 백선엽 대장의 영원한 복락을 기원하오며, 정성껏 기사를 적으신 동아일보·조선일보·세계일보 관계자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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