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거리이든 해당 지역에는 전통과 역사가 스며있다. 이 같은 거리가 현대인들을 유혹한다. 이 지역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사람들이 이쪽으로 온다는 것은 그 지역에 자본이 창출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선 현대와 전통적인 고대를 묶어야한다. 거리마다 숨어있는 것을 찾아 스토리텔링하려면, 하나하나를 찾아가면서, 현대적으로 입혀야한다. 이때부터 그 거리가 유명세를 떨친다. 이게 ‘문화의 거리’이다. 안동시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시상식에서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에 ‘중앙문화의 거리 상점가 환경개선사업’으로 국토부장관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 및 디자인 조성사례를 발굴․홍보한다. 국토와 도시공간을 아름답고 품격 있게 가꾸도록 권장한다. 도시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이번 대전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도시계획학회, 경관학회, 공공디자인학회 등 경관․디자인분야 대표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쳤다. 안동 문화의 거리 상점가 활성화사업은 안동이 가진 전통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고 문화적 테마가 어우러진 경관 및 디자인을 접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상권이 회복되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긴다. 각종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 공연도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대전 수상으로 관광명소인 안동 문화의 거리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경북도청이 이전함에 따라 발전 도상에 있다. 미래지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면,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문제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정체 지역에 저렴한 임대료를 찾는 예술가와 상인들이 몰려온다. 이 지역에 문화·예술·상가 분위기가 조성된다. 이러면, 이곳의 임대료 시세가 올라, 원래부터 이곳에서 뿌리박고 살든 이들이 높은 임대료 탓에 이주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번 안동시 중앙문화의 거리가 국토부장관상을 받음에 따라 위 같은 현상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면, 안동시가 행정력을 사전에 발휘해야한다. 동시에 발전도 함께 모색해야한다. 발전의 모색은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다. 현대인들은 숨어 있는 이야깃거리를 즐겨 찾는다. 모든 문화권에서 교육·문화 보존·엔터테인먼트의 도구이다. 줄거리(plot), 캐릭터, 그리고 시점이 포함되어야 한다. 안동시의 관계자의 말처럼 관광명소 홍보의 효용성은 즉각적으로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미래를 짚을 때는 이곳에 스토리텔링을 입혀야한다. 차단할 것은 젠트리피케이션이다. 이 같은 것에서 안동시 중앙문화의 거리가 조성된다면, 원래부터 뿌리를 박고 살던 주민들은 더욱 활기찬 상가를 조성한다. 스토리텔링은 다른 지역에서부터 이곳으로 관광의 발길로 붐빈다. 중앙문화의 거리가 자본을 창출한다. 새로운 일자리도 만든다. 안동시가 제 역할을 다해야할 대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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