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15일 문학동네의 공급률(소비자 가격 대비 공급 가격 비율) 인상 결정과 관련, "이번 결정을 즉시 철회해 출판 생태계 전체가 공생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국서점연합회는 "최근 지역 서점 존립의 근간인 공급률을 현실에 맞지 않게 일방적, 독단적으로 인상해 서점의 생존을 벼랑으로 모는 일부 출판사의 횡포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건전한 도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서점 간의 공정한 경쟁이 전제돼야 하고, 책값 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거품이 없는 착한 가격으로 책정돼야 한다"며 "그것이 종국적으로 독자를 위한 개정 도서정가제의 취지"라고 강조했다.연합회는 "인터넷 중심으로 할인 판매가 횡행하던 시절에 책정된 '인터넷 서점의 낮은 공급률, 오프라인 서점의 높은 공급률'이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에도 변함이 없어 중소 오프라인 서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마진율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중소 서점들의 마진율을 개선해야 함에도 문학동네 등 일부 출판사는 오히려 힘없는 중소 서점들의 마진율을 더 낮춤으로써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고 꼬집었다.연합회는 중소 서점계의 생존을 위해서는 전체 업종 소상공인의 평균 마진율이 35%인 점을 고려해 최소 65%의 공급률(마진율 35%)이 필요하며 출판사의 공급률 인상 대상은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연합회는 "일방적인 공급률 인상은 우리 출판의 다양성과 생명력을 훼손하는 길"이라며 "협의가 이뤄진 공급률을 표준화해 적용하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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