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3 09:31:04

정명훈, 공금 횡령 혐의 전면 부인

경찰“진술과 자료 토대로 신병처리”경찰“진술과 자료 토대로 신병처리”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정명훈(63)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공금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지난 15일 오후 12시40분께 귀가했다. 정 전 감독은 이날 오전 10시께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정 전 감독은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정 전 감독은 경찰 조사에 앞서 "(이번 사태를 통해)우리나라 상황에 대해 많이 배웠다. 검찰 조사를 (오늘 오전)12시30분까지 받았는데 나보다도 조사하는 사람들이 더 불쌍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향) 사건은 순전히 'human rights violation'(인권 유린) 문제라고 생각한다. 17명 시향 직원이 그렇게 고통스럽게 당하는 걸 볼 수가 없어 도와주기 시작했다"며 "사람을 사람답게 취급하고 일할 때 컨디션을 좋게 해줘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면에선 발전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민단체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지난해 2월 정 전 감독이 자신에게 책정된 항공료를 가족들이 사용하게 하고 자택을 수리하는 동안 머물렀던 호텔의 숙박비를 공금으로 지불했다는 의혹을 제기, 정 전 감독을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 전 감독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며 "진술과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혐의에 대한 법률 검토를 한 뒤 혐의인정 여부를 판단, 신병처리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 전 감독은 전날 박현정(54·여) 전 서울시향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0시30분께 귀가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3월 정 전 감독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향 직원들이 박 전 대표에게서 모욕을 당한 것을 무시하지 못하겠다'는 취지로 말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또 정 전 감독을 상대로 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정 전 대표는 같은 달 박 전 대표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맞선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문경시는 지난 11일 영순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문경시장, 도의원, 시의원, 영순면 기 
문경시 점촌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추장호, 민간위원장 이휘남)는 지난 11일 
문경시 점촌2동 주민 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규익)는 지난 10일 점촌2동(동장 조성임)  
문경시 산북면 청년회(회장 황익성)는 지난 11일 김용사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하계수 
문경시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우근)는 지난11일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 
대학/교육
점촌고, EBS 입시 전략 캠프로 교과세특 강화  
문경 Wee센터, 학생 마음건강 사례회의 및 협의회  
문경교육지원청, 오미마을학교 교사 심폐소생술 교육  
대구대,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박태준 기념 한국가곡 콩쿨서 최우수상 등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맞손’  
영남이공대, ㈜비에스이엔지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받아  
예천도서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문경 모전초 ‘안심아이쉼터’ 준공식  
계명대 동산병원,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칼럼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대학/교육
점촌고, EBS 입시 전략 캠프로 교과세특 강화  
문경 Wee센터, 학생 마음건강 사례회의 및 협의회  
문경교육지원청, 오미마을학교 교사 심폐소생술 교육  
대구대,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박태준 기념 한국가곡 콩쿨서 최우수상 등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맞손’  
영남이공대, ㈜비에스이엔지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받아  
예천도서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문경 모전초 ‘안심아이쉼터’ 준공식  
계명대 동산병원,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