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정선관
10월 중순으로 넘어가는 요즘 희끗희끗 피어오르는 구름과 더욱 짙은 색깔의 단풍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모처럼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힐링을 하려고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경북지방청의 경우 지난 1주일간의 교통사고로 총 10명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피해자도 자전거, 오토바이, 보행자 등 다양한 종류에서 발생하였다. 가을 행락철의 교통사고는 안전운전 불이행과 신호위반 그리고 안전거리미확보가 잦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많이 발생하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8시 사이가 가장 위험한 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라면 당연히 음주운전은 금물이며 졸음운전 또한 경계하여야 할 대상이다.
산행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다 보면 피로가 겹쳐 몸이 나른해지고 소회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졸리기 시작한다. 따라서 다른 일행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더욱 술과 음식을 경계하여야 한다. 운전자의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귀가시까지 더욱 안전을 확보해 주는 것은 단연코 안전벨트이다. 과거 모 초등학교에서 제주도 수학여행 시 버스가 추락하였을 때 한 명도 사망하지 않은 원인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때문이었다. 따라서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사항이며 일반도로나 고속도로나 할 것 없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통하여 생명을 보전하여야 한다. 누구에게 물어볼 것도 없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자세와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가까운 곳에 간다고 시내권을 운행한다고 행여 매지 않게 된다면 언젠가 혹독한 대가를 지불받게 된다. 사고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며 경고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단풍철의 지방도는 농. 어촌을 경유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조심하여야 한다. 경운기나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의 주차와 운행으로 전방을 더욱 주시하며 앞지르기에 있어 충분한 공간과 경고를 주고 시도하여야 한다. 도심을 벗어난 가을 단풍 여행에 안전이 선행되지 않았다면 행복이란 기쁨을 만끽 할 수 없다.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양보와 전방주시 그리고 안전거리 확보, 안전벨트 착용 등으로 안전을 확보하여 즐거운 여행길에 오르기 바란다. 그리해야 또다시 내년의 아름다운 단풍과 황금물결의 경치를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
|
|
사람들
울진 북면이 지난 14일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52회 북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료했다
|
한전MCS(주) 경주지점은 지난 16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
제37회 경주시 문화상 체육 발전 부문 수상자 대보건설 서환길 대표가 3백만원을 13일
|
㈜청명종합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류 4,50
|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
|
대학/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