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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가 수혜자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소방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감사의 글이 게재됐다.신고된 환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난 9일 오후 동명면에 소재한 모텔에서 ‘죽으러 왔다’는 말을 하면서 혼자서 앉아있는 것도 힘든 상태로 오한으로 떨고 있었으며 감정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다. 이후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의 요청으로 칠곡소방서 가산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성원, 최명진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다.사회복지담당자의 병원진료를 권유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상태에서 병원진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구급대원의 진솔한 대화와 끈질긴 설득으로 환자 스스로 구급차에 탑승해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게 되었다.그날 현장에 있던 사회복지담당자는 “처음에 현장에 있던 경찰공무원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갔을 때 여직원 두 사람이 알코올 의존 환자를 어떻게 조치해야 될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고 예기치 못한 돌발행동이 무서웠는데 두 분 덕분에 적절히 조치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현장에 출동한 최명진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에 되겠다.”고 전했다.칠곡=오정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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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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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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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1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