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의 10명중 9명(91.3%)이 성형이 사람의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혜전대 보건의료정보 이지미 교수, 성신여대 메이크업디자인학과 김주덕 교수가 2014년 9~10월 전국의 20세 이상 성형수술 경험 여성 4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연구결과(여성들의 미용성형에 대한 실태와 만족도에 관한 연구)는 한국미용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상에서 응답률이 93.3%로 나타나 20대(87.8%)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업별로는 판매서비스직·자영업이 94.7%로 가장 높았고 전업주부(93.8%), 전문직(92.7%), 사무직(90.8%), 학생(78.0%)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미혼자(87.8%)에 비해 기혼자(95.6%), 서울·수도권(87.8%)보다 지방 거주자(96.2%)의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각각 높았다.가정의 월평균 소득별로는 400만~500만원 구간의 응답률이 100%로 가장 높고 200만~300만원 96.6%, 200만원 미만 901%, 300만~400만원 미만 88.7% 순이다.이 교수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에 자신감이 생기길 수 있으므로 미용성형이 사람의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인식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쌍꺼풀 등 미용성형수술을 받은 여성 10명중 3명은 크고 작은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중 미용성형후 부작용을 경험한 여성은 전체의 29.9%로 연령이 높을수록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났다. 30대(35.1%), 40대(33.3%)인 데 비해 20대는 22.3% 수준이었다. 또 판매서비스직·자영업 여성(38.1%)이 전업부주·기타(30.8%), 전문직(31.2%), 사무직(24.6%), 학생(14.0%)에 비해 부작용을 경험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이 교수는 "판매서비스직·자영업 여성은 다른 직업여성에 비해 많은 사람을 만난다"며 "평소 외모에 대한 관심이 큰 이 직업군에서 미용 성형과 부작용 경험률이 더 높았다"고 분석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멍·붓기로 응답률은 39.3%로 집계됐다. 이어 색소 침착·색소탈색소반(13.8%), 얼굴 비대칭(11%), 기타(9.6%), 염증·괴사·붉은 자국·홍조(9%), 파인 흉터(8.3%) 순이다.미용성형 후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53으로 조사됐다. 미용성형을 받은후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응답이 43%(복수응답)로 가장 많고 자신감 상승(40.9%), 사회적 경쟁력 증가(6.1%) 등 달라진 외모로 긍정적인 변화를 얻었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다만 '자신감 결여'(1.6%)나 '수술전보다 못한 외모'(1.4%) 등 결과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응답도 있었다. 미용성형을 하게 된 이유로는 '외모에 만족하지 못해서'(59%)가 응답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피부 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20.1%), '주위의 권유로'(7%), '다른 사람도 다 하니까'(4.7%), '특별한 행사를 앞두고'(3.7%) 등 순이다.한편 우리나라 여성이 미용성형을 주로 받은 부위는 눈 성형술에선 ▲쌍꺼풀 수술 67.8%(복수응답) ▲앞· 뒤·밑트임 14.4% ▲상안검·하안검(주름제거) 5.3% ▲눈 밑 애교(지방·필러) 8.7% ▲눈 밑 지방 재배치 3.8% 순이었다. 코 성형술은 ▲콧대 높임 수술 49.6%(복수응답) ▲코끝 29.0% ▲콧볼축소술 9.2% ▲매부리코 8.4% ▲휜코 3.8% 등이었고, 얼굴 윤곽 교정술을 한 부위는 ▲턱 35.1% ▲보형물 삽입(이마·팔자·턱끈) 29.7% ▲광대 29.7% ▲돌출입 2.7% ▲양악 2.7% 순으로 집계됐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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