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평2동(동장 권순홍)에서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소상공인 봉사단(회장 최두상)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 6가구에 연탄 1800장을 후원했다.
이날 연탄 봉사활동에는 각 세대에 300장씩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최두상 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봉사마저 위축된 상황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큰 이웃들을 위해 연탄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을 생각하니 보람되다고 전했다.
권순홍 원평2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이들이 있어 감사하다. 원평2동이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