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12:21:37

건협, 국내 유일 기생충박물관 개관 3주년

현재까지 2만 3000여 명 방문
윤기영 기자 / 1060호입력 : 2020년 12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기생충박물관 전시실.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박물관이 오는 19일 개관 3주년을 맞는다.
서울시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기생충박물관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로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난 2017년 12월 19일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전시관은 기생충의 개념·분류와 우리나라 기생충관리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전시실(1층)과 기생충연구를 통한 기생충활용의 가능성 등을 엿볼 수 있는 제2전시실(2층)로 이뤄져 있다.
개관 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은 물론 특히 유치원을 비롯한 각지의 초·중·고등학교에서 단체로 견학을 많이 오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약 2만 3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휴관중이다.
기생충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유로운 관람이 어려워진 관람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부터 실감형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360도 입체 파노라마뷰를 활용해 마치 전시실에 들어선 것처럼 온라인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각 전시 코너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4개 언어로 도슨트(전시해설)의 음성안내를 통해 제공한다. 가상전시관은 PC나 모바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개관 3주년을 맞아 기생충박물관에서는 오는 20일까지 개관 3주년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으로 기생충박물관을 관람한 뒤, 기생충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관람 후기를 작성하면 우수 후기 작성자 총 20명을 선정해 선물꾸러미를 주소지로 배송한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기생충박물관은 국내․외 기생충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전시하여 기생충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 교육의 장, 역사의 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관람은 어렵지만 온라인전시관을 통해 잊혀져가는 기생충, 생소한 기생충, 무한한 활용 가능성이 있는 기생충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생충박물관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http://parasite.or.kr, 전화 02) 2601-3284로 하면 된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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