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1동(동장 박경자)은 지난 23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행복나눔 헌혈의 날’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지난 7월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행정복지센터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철저한 소독과 환기 하에 실시됐다.
김용섭 형곡1동 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혈액 수급난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또 한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자 형곡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기피현상이 더해져 혈액 보유량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이번 행사로 수혈이 꼭 필요한 위급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사에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